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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 2장 사서 친한 형에 "한 장 가지고 남은거 달라" 했는데 17억원 당첨된 청년 (영상)

로또 1등 당첨자가 한 번의 행동을 운명을 가른 당첨 비화를 밝혔다.

인사이트YouTube '달라스튜디오'


[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남들과는 다른 계기로 어린 나이에 로또 당첨된 남성의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15일 유튜브 채널 '달라스튜디오'에는 '한순간에 뒤바뀐 1등. 함부로 로또 나눠갖지 마세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서 이이경은 로또에 당첨된 사람들을 찾아가 직접 인터뷰했다.


3년 전에 로또 1등에 당첨돼 17억원을 수령한 한 남성은 현재 카페를 차린 뒤 예술 관련 스타트업도 운영 중이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달라스튜디오'


그는 로또를 구매했던 상황을 설명하기도 했다.


로또 자동 2장을 산 남성은 같이 일하던 형에게 2장을 다 주고 "한 장 남은 거 달라"고 했다.


형은 3으로 시작하는 숫자가 많은 용지를 "3이 하나라도 안 나오면 꽝"이라며 남성에게 건넸고 결국 당첨 행운도 함께 넘기고 말았다.


로또 당첨을 확인한 남성은 믿기지 않아 3분 동안 멍을 때렸고 잠시 잠수를 탈까 생각도 했지만 이내 같이 일하는 사람들에게 사실대로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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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달라스튜디오'


남성은 같이 일한 형에게 구두로 당첨금을 1억원씩 주겠다고 했다며 "오래 같이 일하기도 해서 2억원을 드렸다"고 고백했다.


통장에는 총 11억여원이 들어왔고 남성은 "부모님에게 전셋집을 해드리고 채무를 갚아드렸다. 이제 안정이 되니까 차를 샀다"고 말하며 현장의 부러움을 샀다.


그는 앞으로 당첨될 사람들에 "막상 당첨이 되면 되게 불안하다"며 "당장 돈을 쓰지 않고 기다리게 되면 더 잘 쓸 기회가 온다"며 당첨금을 받더라도 함부로 금액을 쓰지 말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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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달라스튜디오'


YouTube '달라스튜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