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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루기서 강호동 이겼다며 '싸움 자신감' 드러내더니 씨름선수에 '5초컷' 당한 줄리엔강 (영상)

줄리엔 강이 현직 씨름선수와의 씨름 대결에서 힘을 못 쓰고 3 대 0으로 완패했다.

인사이트YouTube 'KBS Entertain'


[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과거 씨름계를 제패했던 강호동을 레슬링 기술로 넘겼다고 자랑했던 줄리엔 강이 현직 씨름선수에게 호되게 혼났다.


지난 17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KBS Entertain'의 '근슐랭가이드' 영상에서는 광교 씨름 체육관을 방문한 줄리엔 강과 양정원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근코치'로 등장한 사람은 금강장사 16회, 통합장사 2회에 빛나는 수원시청 씨름단 소속 임태혁 선수였다.


줄리엔 강과 양정원은 씨름 선수들과 함께 몸풀기를 진행한 후 다양한 씨름 기술을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다. 여러 가지 기술을 배우던 줄리엔 강은 궁금한 점이 생겼고 "뭐가 더 중요해요? 기술 아니면 힘"이라고 질문을 하게 됐다. 임태혁 선수는 "저는 개인적으로 기술"이라며 순발력과 센스가 중요하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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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KBS Entertain'


이를 듣던 PD는 급작스레 도발을 하게 됐다. PD는 줄리엔 강에게 "(임태혁 선수) 이길 수 있을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연예계 최강 피지컬을 자랑하는 줄리엔 강의 힘과 '기술씨름의 달인'이라고 불리는 임태혁 선수의 기술이 맞붙었을 때 어떤 결과가 날지 궁금했던 것이다.


이후 줄리엔 강과 임태혁 선수는 긴장감 속에 5판 3선승 제 씨름 대결을 펼치게 됐다. 하지만 결과는 다소 허무했다.


첫 번째 판 임태혁 선수는 들배지기 기술을 이용해 경기 시작 5초 만에 줄리엔 강을 넘겨버렸다. 두 번째 판은 줄리엔 강이 선제공격을 시도했지만 임태혁 선수가 곧바로 밭다리 기술을 걸었고, 버티던 줄리엔 강은 모래판으로 고꾸라졌다. 궁지에 몰린 줄리엔 강은 세 번째 판 온 힘을 다해 임태혁 선수를 공략했지만, 임태혁 선수는 뒤집기 기술을 통해 줄리엔 강을 바닥에 눕히고 말았다. 3 대 0, 임태혁 선수의 완승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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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KBS Entertain'


줄리엔 강은 "OK. 못 이겨요"라며 붉어진 얼굴로 패배를 받아들이는 모습이었다.


또 그는 숨을 거칠게 몰아쉬더니 "체력이 장난 아니에요. 근코치 너무 세네"라며 혀를 내두르기도 했다.


임태혁 선수는 "(줄리엔 강) 힘이 너무 좋아요. 피지컬이 좋으니까 훨씬 부담되고"라며 완벽한 승리를 거뒀음에도 겸손한 태도를 보여주며 많은 이들의 박수를 받았다.


한편 임태혁 선수가 소속돼 있는 수원시청 씨름단은 오는 27일 열리는 해남장사씨름대회 출전을 확정했다.


현재 임태혁 선수는 현역 씨름선수 최다승 기록인 18회 우승과 동률을 이루고 있는 가운데, 이번 대회에서 금강 장사에 등극하게 도면 새로운 장사 타이틀 기록을 세우게 된다.


인사이트YouTube 'KBS Entertain'


YouTube 'KBS Enterta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