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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탄 1천만원 기부 덕에 따뜻한 겨울 보냈다는 어르신 '손편지' 받고 울컥한 제이쓴♥홍현희 부부

지난해 겨울 연탄은행에 1천만 원을 기부했던 제이쓴, 홍현희 부부가 연탄을 받은 할아버지에게 감사의 손 편지를 받았고, 이에 뿌듯함을 느껴 앞으로도 기부를 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인사이트MBC '나 혼자 산다'


[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제이쓴, 홍현희 부부가 연탄 기부를 한 뒤 한 할아버지에게 감사의 손편지를 받았다.


21일 제이쓴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글과 함께 3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제이쓴은 지난해 겨울 연탄 은행이 어렵다는 소식을 듣고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연탄 기부를 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기부를 받은 할아버지에게 감사의 편지를 받았고, 샌드위치 먹다가 울뻔했음을 알렸다.


인사이트


인사이트Instagram 'im_jasson'


끝으로 그는 홍현희에게 더 열심히 살아서 또 기부하자고 강조하며 앞으로의 계획도 밝혔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제이쓴과 홍현희가 연탄은행에 후원한 총 1천만 원으로 1만 1,250장의 연탄이 104가구에 지원됐다는 내용의 서류가 담겼다.


연탄을 지원 받은 할아버지의 고마움이 담긴 편지도 있었다. 할아버지는 "코로나19로 집안에서만 생활하다 보니 연탄이 제일 걱정이었습니다"라며 "받은 200장 연탄으로 겨울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고맙습니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지난 2018년 결혼한 제이쓴과 홍현희는 TV조선 '아내의 맛'에서 다정하고 재치 넘치는 부부 생활을 공개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두 사람은 이전에도 집중호우 수재민을 위해 2천만 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위해 1,021만 원 등 지속적으로 기부를 진행해오며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Instagram 'im_jass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