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바론 가야지!" 롤 프로게이머 아들 경기보며 훈수두는 '롤잘알' 아버지

인사이트YouTube '리브 샌드박스 Liiv SANDBOX'


[인사이트] 김남하 기자 = "지금 이니시 들어가야지!", "오케이 지금 바론 먹자"


게임을 캐리하는 프로게이머 아들의 모습을 본 아버지가 보인 유쾌한 반응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3일 유튜브 채널 '리브 샌드박스 Liiv SANDBOX'에는 "프로게이머 부모님은 경기를 어떻게 시청하실까"란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영상에는 샌드박스 소속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프린스(이채환)의 아버지가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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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리브 샌드박스 Liiv SANDBOX'


아버지는 "어디에서 무엇을 하든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다. 그간에 10년 가까이 게임을 하면서 늘 응원을 하는 입장이었다"라며 직접 아들을 응원하는 모습을 보였다.


아들이 돌리는 솔로랭크 게임을 매일 확인하며 플레이를 평가한다는 아버지는 이날 롤 챔피언스 코리아(LCK)에 참가한 아들의 모습을 보자 곧장 집중하기 시작했다.


게임 중 아들의 챔피언이 '다이브'를 당해 죽으면 같이 탄식을 하고, 캐리를 하면 손을 번쩍 들어가며 좋아했다. 아들의 팀이 한타에서 승리하자 "바론을 가야할 때"라며 바론 오더를 내리기도 했다.


게임에 대한 굉장한 이해도가 없다면 보일 수 없는 반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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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리브 샌드박스 Liiv SANDBOX'


아버지는 아들과 함께 있지는 못했지만 TV로 경기를 지켜 보면서 내내 그와 같이 호흡하고 응원을 보냈다.


결국 아들이 이즈리얼로 게임을 완전히 캐리하고 MVP를 받자, 격한 감정을 숨기지 않고 마음껏 드러냈다.


경기 종료 후 온라인 커뮤니티를 돌며 아들과 관련한 글을 확인하기도 했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세대를 초월해 게임을 즐기고 아들을 응원하는 아버지가 유쾌하다는 반응이 나오는 한편, 자칫 부정적인 인식을 가질 수 있음에도 프로게이머 아들을 적극적으로 서포트하는 아버지의 '찐사랑'이 느껴졌다는 목소리도 쏟아졌다.


YouTube '리브 샌드박스 Liiv SANDBO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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