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매율 1위 찍었지만 호불호 확 갈린 서예지X김강우 주연 '내일의 기억' 실시간 후기

인사이트영화 '내일의 기억'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배우 서예지, 김강우 주연의 영화 '내일의 기억'이 베일을 벗었다.


두려움의 감정을 '기억'이라는 소재와 잘 조합한 미스터리 스릴러물 '내일의 기억'이 오늘(21일) 전국 극장에 걸려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영화 '내일의 기억'은 남편과 등산을 갔다가 추락 사고를 당한 뒤 기억을 잃은 채 깨어난 수진(서예지 분)과 아내를 지극정성으로 보살피는 지훈(김강우 분)의 이야기로 시작된다.


남편의 정성으로 수진은 빠르게 몸을 회복했지만, 어느 날부터 아파트 주민들의 미래가 보이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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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 중 수진은 길거리에서 우연히 옛 직장 동료를 만나고, 과거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된다. 남편에 대한 믿기 힘든 이야기를 듣게 된 수진은 불안감이 커지고, 이 사실을 안 지훈은 당황스러운 기색을 보인다.


영화는 가장 가까운 타인에 대한 믿음이 무너지고 그 빈자리에 불신과 공포가 채워질 때의 두려움을 차곡차곡 쌓아나간다. 수진의 혼란스러운 상황이 반복될수록 두려움이 커지는 동시에 긴장감과 몰입감도 배가된다.


특히 서유민 감독의 촘촘하게 잘 짜여진 이야기 구성과 반전은 영화를 보는 하나의 관전 포인트로 떠오른다.


다만 영화는 주연배우 서예지를 둘러싼 논란 때문인지 개봉 당일 오후 2시 기준, 네티즌 평점 7.30을 기록하고 있다. 개봉을 앞두고 주연 배우 서예지가 가스라이팅 논란과 학교 폭력 및 학력위조 의혹에 휩싸이며 논란의 중심에 섰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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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많은 네티즌은 별점 1점을 남기며 "배우 때문에 망삘이다", "김정현 조종설 생각나서 몰입이 안 될 듯", "영화 보려고 하는데 망설여진다"라고 우려를 표했다.


하지만 영화를 본 일부 관객들은 "감독이랑 김강우가 무슨 죄냐. 영화만 놓고 봤을 때 나쁘지 않다", "여배우 논란 떠나서 잘 만든 영화", "시간 가는 줄 몰랐다", "서유민 감독의 차기작이 기대되는 쫀쫀한 연출력이 좋았다" 등의 호평을 남기기도 했다.


서예지를 둘러싼 논란은 종식되지 않았지만 개봉 전부터 실시간 예매율 1위를 기록한 '내일의 기억'. 영화는 일명 '서예지 논란'을 딛고 위기를 기회로 삼아 흥행에 성공할 수 있을지 영화계 안팎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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