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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돼' 틀려 욕 먹자 맞춤법 지킨 "되" 강조해 보란듯이 SNS 올린 창모

맞춤법을 지적 받고 분노했던 창모가 이번엔 제대로 맞춤법을 지켰다.

인사이트Instagram 'changmo_'


[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맞춤법을 지적 당하고 분노했던 래퍼 창모가 SNS를 업로드하며 정확한 맞춤법을 강조했다.


17일 창모는 인스타그램에 Mnet '고등래퍼 4' 멘토로서 무대를 지켜본 소감을 적었다.


창모는 현장 사진과 함께 "때로는 멋진 무대를 사람들한테 보여주려고 별 난리쳐야 '되'는 수도 있어"라고 언급했다.


멘트 중에서도 '되'를 강조한 것은 전날 있었던 맞춤법 논란을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


인사이트


인사이트Instagram 'changmo_'


전날 창모는 인스타그램에 Mnet '고등래퍼4' 방송 시청을 독려하며 "기대되서 그럼"이라고 게시물을 올렸다가 팬들로부터 맞춤법 지적을 받았다.


창모는 "되, 돼 의미한 전달하면 된 건데 대체 그게 왜? 그만 좀 해. 한 글자 보지 말고 내 메시지를 보라고", "웃기지만 내가 '마에스트로'로 히트치고 전국구로 유명해지고 나서 5년 동안 (이 얘기를) 듣다가 참다 참다 말하는 거다. 대체 되랑 돼가 인생에서 어떤 부분을 그렇게 크게 차지하는지 설명 좀 해달라" 등 목소리를 높였다.


창모의 대처를 두고 "사적인 SNS인데 너무 유난이다", "그래도 가사 쓰는 사람이고 공개적으로 인스타그램에 올리는 거면 적어도 맞춤법은 확인해야지" 등 다양한 반응이 엇갈리면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화제를 모았다.


설전을 이어가던 창모는 "너네 똑똑하고 저 무식합니다~ 끝"이라는 스토리를 올리며 저는 맞춤법 지적 논란을 언급하지 않겠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한 팬이 보내준 "되, 돼" 구별하는 방법을 스토리에 올리며 "굿 이렇게 말해주면 내가 알아듣지"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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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Instagram 'changmo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