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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 "'무한도전', 박수칠 때 떠났으니 아름다운 추억"

하하가 '무한도전'이 박수칠 때 떠났기에 아름다운 추억인 것 같다며 솔직한 심경을 드러냈다.

인사이트YouTube '하하 PD HAHA PD'


[인사이트] 박효령 기자 = 가수 겸 방송인 하하가 종영한 '무한도전'에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지난 15일 하하의 유튜브 채널 '하하 PD HAHA PD'에서는 다른 유튜버와 컬래버레이션 하는 코너 '잘 되든 안 되든 서폿차이'(서폿차이)의 네 번째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날 하하는 자신에게 스타일링 도움을 요청한 유튜버 꽈뚜룹을 만나 패션에 대해 조언했다. 


이후 그들은 하하가 운영하고 있는 식당으로 자리를 옮겨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하하 PD HAHA PD'


꽈뚜룹은 하하에게 "너무 많이 들어보셨겠지만, MBC '무한도전' 다시 할 생각 없냐"라고 '돌직구' 질문을 날렸다. 


질문에 당황한 하하는 잠시 망설이다가 '무한도전'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만큼 추억이 소중해서 말하기가 조심스럽다며 어렵게 말문을 열었다. 


하하는 "'무한도전'이 어느 순간부터 우리의 프로그램이 아닌 여러분의 프로그램이 됐다. 우리 스스로가 한다고 해서 하는 것도 아니다"라며 솔직한 심경을 고백했다. 


그러면서 하하는 다시 한다고 한들 예전의 영광을 보여줄 수 있을지 걱정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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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하하 PD HAHA PD'


하하는 "그나마 박수칠 때 떠났기에 아름다운 추억이지 않을까 싶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지난 2018년 3월 31일 '무한도전'은 많은 팬들의 아쉬움 속에 종영을 맞았다. 


종영한 지 3년이 지난 지금에도 '무한도전 시즌2'를 만들어 달라는 골수 시청자의 목소리가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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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MBC '무한도전'


YouTube '하하 PD HAHA P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