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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6, 아이폰5S와 달라지는 10가지 변화

애플의 차세대 아이폰6는 기존 제품과 많은 차이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외관은 물론이고 제품의 기능 등이 크게 업그레이드 됐다는 소문이다.

  ⓒdwis.tistory.com


이르면 오는 9월 19일 출시될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애플의 차세대 아이폰6는 기존 제품과 많은 차이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외관은 물론이고 제품의 기능 등이 크게 업그레이드 됐다는 소문이 벌써부터 무성하기 때문이다. 

 

그 동안 언론과 해외 전문 블로거 등에서 알려진 내용을 바탕으로 새롭게 달라질 아이폰6의 10가지 ‘변화’에 대해 살펴본다.

 

우선 아이폰6는 새로운 디자인과 외관이 가장 큰 특징을 보이고 있다. 애플은 전통적으로 모델명에 ‘S’자를 붙이고 나면 그 이후에 선보이는 모델들의 디자인은 크게 바뀌는 경향이 있다. 

 

즉 아이폰3G와 3GS는 거의 동일한 디자인을 유지했으며 아이폰4와 아이폰4S, 아이폰5와 아이폰5S가 그랬다. 따라서 이번 타이밍이 아이폰6의 디자인이 바뀌는 시점이기 때문이다.

 

기존 모델에 비해 둥근 모서리와 가장자리, 길쭉한 알약 모양의 볼륨버튼, 전원 버튼의 오른쪽 이동, 홈 버튼의 원형 테두리, 특히 종이처럼 얇은 두께가 특징으로 꼽힌다.

  

 ⓒ9to5mac.com

 

 

다음으로 ‘한손으로 사용하는 아이폰’의 개념을 벗어난 4.7인치 및 5.5인치 대화면으로의 이동이다. 

 

기존의 아이폰은 작은 화면을 고수하던 스티브 잡스의 철학에 따라 오랫동안 화면 크기를 유지해왔다. 하지만 시장의 요구에 따라 더 커진 화면과 이에 따른 고해상도 디스플레이를 채택할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이미 기정사실화 하고 있다.

 

최근 보도에 의하면 4.7인치 아이폰은 기본 해상도의 3배 정도인 1704×960 화소밀도를 구현할 것이라고 한다.

 

아이폰6는 새로운 운영체제인 iOS8로 무장할 것으로 생각된다. 물론 현재의 iOS7과 크게 달라지지는 않을 것이다.

 

하지만 납작한 아이콘 디자인에 텍스트 편집기, 헬스 북, 미리보기, 아이튠즈 라디오, 시계관련 기능과 같은 새로운 애플리케이션들이 추가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새롭게 추가되는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헬스 북’은 애플이 가장 공들여 개발하는 기능 중 하나. 

 

출시 예정인 웨어러블 기기인 아이워치(iWatch)와 연동을 통해 심박수와 수분흡수율을 체크하고 혈압, 신체활동지수, 영양상태, 혈당, 수면시간, 호흡수, 산소 포화도와 체중을 점검하게 된다. 

  

 ⓒdanshihack.com

 

 

또한 건강 상태를 추적하여 건강 및 피트니스 관련 자료와 데이터를 분류, 통합함으로써 종합적인 건강을 체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 한다.

 

아이폰6는 지금까지 출시된 어떤 아이폰보다 크기는 커지겠지만 더욱 얇고 가벼워 질 것으로 보인다. 새로운 디자인에 6.1mm 두께를 구현하고 무게도 100g 내외로 설계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기기는 얇아졌지만, 오히려 제품의 강도는 높아져야 한다. 그래야 파손을 막을 수 있으니 말이다. 애플은 이를 위해 아이폰6에는 지구상에서 다이아몬드 다음으로 강도가 높다고 알려진 사파이어 글라스를 사상 처음으로 장착할 것이 거의 확실하다.

 

이외에도 애플은 더욱 성능이 향상된 64비트 A8프로세서에 800만 화소로 화소 수는 동일하지만 렌즈 구경이 더 커진 OIS(혹은 EIS)기능을 가진 아이사이트(iSight) 카메라도 새롭게 탑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애플의 장점인 카메라의 성능이 이번에도 한단계 더 도약할 것이다.

 

더불어 음질 및 음악 서비스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비츠 오디오’사의 음향기술을 적용하고 방수와 방진기능 또한 필수적으로 구비할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출시 시기와 관련해서는 애플 측은 올해 가을에 출시할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이번 출시에서는 한국이 1차 출시 국가에 포함될 것인지는 좀 더 지켜볼 일이다.

 

인사이트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