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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진탕 일으킨 장비 '또' 무너져 머리 맞은 감스트가 보인 반응

지난해 11월 감스트는 크로마키에 머리를 강타당해 뇌진탕과 뇌출혈 소견을 받아 MRI 검사를 진행했다.

인사이트afreeca TV


[인사이트] 김재유 기자 = 아프리카TV BJ 감스트(김인직)가 실시간 방송 중 무너진 방송 장비에 머리를 맞았다.


다행히 살짝 스치기만 한 정도였지만 이전에 비슷한 일로 병원 신세까지 진 기억이 있어서 인지 그는 소스라치게 놀라며 순간 얼어붙었다.


지난 12일 감스트는 자신의 아프리카TV 방송국에서 동료 BJ 킹기훈과 함께 생방송을 진행했다.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평화롭게 방송을 하던 두 사람은 크로마키를 치우기 위해 자리에서 일어났다. 


인사이트afreeca TV


그런데 그 순간 크로마키를 미처 치우기 전, 크로마키가 스스로 천장에서 떨어졌다.


크로마키가 떨어지며 감스트 머리를 살짝 스쳤고 움찔한 감스트는 머리를 붙잡고 떨어진 크로마키를 멍하니 바라봤다.


옆에 있던 킹기훈 또한 화들짝 놀라며 '얼음'이 된 채 "괜찮습니까 괘안아요?"라며 감스트에게 물었다.


킹기훈의 물음에 그는 "괜찮습니다. 괜찮아"라면서도 "아 또 맞았네 씨"라며 놀란 마음을 숨기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다행히 크로마키가 머리에 정통으로 떨어진 게 아니라 부상으로 이어지진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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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지난해 11월 15일 감스트는 스타크래프트 게임 방송을 진행하던 중 게임이 잘 풀리지 않자 마우스를 집어던지며 분노를 표출했다. 그때 천장에 설치된 크로마키가 떨어지며 그의 머리를 강타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그는 뇌진탕에 뇌출혈 소견까지 있어 MRI 검사를 진행했다. 다행히 뇌출혈은 아니었다. 


그러나 감스트는 당시 한동안 머리 통증과 어지럼증을 호소하는 등 사고 후유증에 시달렸다. 


afreeca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