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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에 성관계 1~2번 꾸준히 하면 '슈퍼 면역력' 가질 수 있다 (연구)

연인과의 주기적인 성관계는 면역력 개선에 큰 도움이 된다고 전해졌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tvN '이번 생은 처음이라'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즐거운 성관계는 다양한 감정적, 신체적 효과를 가져다준다.


서로의 눈을 맞추고 로맨틱한 시간을 보내다 보면 기분이 좋아지는 건 당연, 당신의 건강과 전체적인 웰빙에도 매우 이롭다.


의사, 과학자들이 규칙적인 성생활의 장점을 늘 노래하는 데에는 그럴 만한 이유가 있었다.


지난 10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래드바이블(ladbible)'은 "성관계가 질병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의사의 주장을 전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tvN '이번 생은 처음이라'


페이쓰 코츠(Faith Coats) 박사는 일주일에 성관계 1~2번을 꾸준히 하는 게 건강에 도움 된다고 주장했다.


그는 성관계가 질병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며 면역력을 최대 30%까지 향상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일주일에 1~2회 성관계를 하면 체내 '면역글로불린 A'의 분비량이 증가해 감기나 독감 등 호흡기 질환에 대한 저항력이 강해진다고 덧붙였다.


성관계를 주기적으로 하면 면역 체계가 강화돼 질병으로 고생할 일도 줄어든다고 설명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JTBC '제3의 매력'


실제로 한 연구팀이 16~23세 청년을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성관계를 하지 않은 사람들보다 일주일에 한두 번 성관계를 가진 사람들의 항원 수치가 30% 증가했다.


이 밖에도 주기적인 성관계는 스트레스, 불안을 완화하고 심장 질환 예방, 정신 질환 등에도 크게 도움이 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따라서 연인이 없는 솔로들은 어쩔 수 없겠으나 연애 중인 커플들은 면역력 증진을 위해서라도(?) 연인과 꾸준히 사랑을 나누는 게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