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압승하면 은퇴한다던 아프리카 BJ 망치부인, 방송 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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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박상우 기자 = 아프리카TV 정치·시사 전문 BJ 망치부인(이경선)이 시사방송 은퇴를 선언했다.


8일 망치부인은 자신의 아프리카TV 방송국에 공지글을 올려 시사방송 은퇴를 밝혔다.


망치부인은 "문재인정부와 민주당에 대한 심판을 겸허히 인정한다"라며 "망치부인의 시사소설방은 막을 내린다"라고 운을 뗐다.


그는 "서울시장 선거 17%p 이상 차이로 지거나 부산이 더블스코어로 지면 망치부인의 시사방송을 접겠다고 한 약속을 지키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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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부산은 더블스코어거 아니었으나 서울에서 18%p 이상 차이로 오세훈이 이겼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지난 방송에서 내건 시사방송 은퇴 조건이 이번 보궐선거에서 들어맞았기 때문이다.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는 57.5%를 득표해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후보(39.18%)를 18.32%p 차이로 이겼다.


아울러 박형준 후보는 63.03%의 표를 얻어 김영춘 더불어민주당 후보(34.25%)를 28.78%p 차이로 꺾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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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망치부인은 약속을 지키고자 시사방송을 은퇴하기로 했다. 망치부인은 시사방송을 제외한 방송은 하지 않아 사실상 BJ 생활을 은퇴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그는 "정권심판 민심을 이렇게나 못 읽은 것은 시사방송인의 자격이 없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동안 망치부인을 사랑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저로 인해 상처받은 모든 분께 사죄드린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망치부인은 지난 2007년부터 아프리카TV에서 '망치부인의 생방송 시사 수다'라는 이름의 시사 방송을 진행한 베테랑 BJ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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