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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온 뒤 벚꽃 다 떨어지면 피기 시작할 퐁실퐁실 핑크빛 '왕겹벚꽃'

벚꽃이 지면 피기 시작하는 왕겹벚꽃은 지금부터 4월 중순까지 뭉게뭉게 피어난다.

인사이트왕겹벚꽃 나무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조세진 기자 = "비 와서 벚꽃 다 떨어졌어!"


지난 주말 연속 내내 봄비가 내리면서 비에 떨어진 벚꽃잎이 바닥에 쌓였다.


이 때문에 예년보다 일찍 만개한 벚꽃을 보지 못해 탄식을 하는 이들의 목소리가 곳곳에서 들려오고 있다.


하지만 팝콘 벚꽃을 놓쳤다고 해서 아쉬워하지 않아도 된다. 그런 이들을 위해 화려한 '왕겹벚꽃'이 찾아왔기 때문이다.


인사이트


인사이트Instagram 'lovebony1106'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각종 SNS에는 활짝 핀 왕겹벚꽃 사진이 여러 장 올라와 누리꾼들의 눈을 즐겁게 하고 있다.


사진 속에는 벚꽃철에 본 하얀 벚꽃 보다 진한 분홍색의 왕겹벚꽃이 탐스럽게 피어있는 모습이 담겼다.


가느다란 나뭇가지를 중심으로 송이송이 피어있는 꽃송이는 사랑스러운 분위기가 가득하다.


인사이트Instagram 'lovebony1106'


벚꽃이 지면 피기 시작하는 왕겹벚꽃은 보통 지금부터 4월 중순에 뭉게뭉게 피기 시작한다.


우리나라 토종 벚꽃으로 알려진 왕겹벚꽃은 연분홍색을 띠는 일반 벚꽃과 색상에서부터 차이가 난다. 선명한 진분홍색의 꽃잎이 여러 장 겹쳐진 모습이다. 


특히 일반 벚꽃보다 10배는 더 예쁘다는 평이다.


예년처럼 축제나 가족 나들이로 봄꽃과 함께하기는 어렵지만, 주말 '드라이브 스루'로 봄꽃 여행의 아쉬움을 달래 보는 것도 좋겠다.


인사이트Instagram 'leenayea'


인사이트Instagram 'sodong12_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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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Instagram 'heeaeshin'


인사이트Instagram 'lovebony1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