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동 킥보드 타다 혼자 넘어지고 100% 보상 요구한 여대생의 사고 블박 영상

YouTube '한문철 TV'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차에 치이지 않았지만 들어오는 차량을 보고 놀란 전동 킥보드 운전자가 넘어졌다.

전동킥보드 운전자는 차량 운전자의 과실을 주장하고 있는 상황. 한문철 변호사가 어느 쪽이 더 과실이 많은 지 조언을 해줬다.

지난 2일 유튜브 채널 '한문철TV'에는 '전동 킥보드를 타고 오던 여학생이 제 차를 보고 놀라 넘어졌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지난 3월 30일 9시께 광주 북구의 한 대학교 캠퍼스에서 촬영된 블랙박스 영상에서 운전자 A씨는 주차를 하기 위해 진입하고 있다.

YouTube '한문철 TV'

운전자의 앞쪽에는 전동 킥보드를 탄 여학생이 달려오는 모습이다.

킥보드를 탄 여학생 B씨는 앞에서 오는 A씨의 차량을 보고 놀라 홀로 바닥에 넘어진다.

현재 넘어진 여학생 B씨는 자동차가 100% 잘못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보험사는 운전자 A씨가 60의 과실이 있다고 보고 있다. 운전자 A씨는 자신은 주차장에서 천천히 들어갔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YouTube '한문철 TV'

한문철 변호사는 A씨가 왼쪽으로 커브를 틀 때 깜빡이를 켜지 않았다는 점에 주목했다.

자신이 잘못한 것인지 묻는 A씨에게 한문철 변호사는 "이 상황에선 깜빡이가 중요하다"라며 속도가 빠르지 않아 과실 100까진 아니지만 블랙박스 차량이 과실이 많다고 조언했다.

사고 현장이 담긴 블랙박스 영상을 하단에서 함께 만나보자.

YouTube '한문철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