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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 4천만원짜리 포르쉐 뽑은지 일주일만에 '야방' 나가 잔뜩 긁어먹은 괴물쥐

트위치TV 스트리머 괴물쥐가 새 차인 포르쉐 타이칸을 몰고 운전하다가 주차장에서 사고를 냈다.

인사이트Instagram 'ji_hwanzzang'


[인사이트] 김남하 기자 = 스트리머 괴물쥐는 출고한 지 일주일 된 자신의 '슈퍼카' 포르쉐 타이칸을 몰고 야외방송을 나갔다.


호기롭게 운전대를 잡았지만 그는 좌절하고 말았다. 주차 중 자신도 모르게 차를 그냥 긁어버린 것이다. 


지난 1일 괴물쥐는 트위치TV 방송을 통해 야외 드라이브를 하는 콘텐츠를 진행했다.


앞서 괴물쥐는 지난달 26일 포르쉐 타이칸을 새로 뽑았다고 말한 바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ji_hwanzzang'


인사이트트위치TV '괴물쥐123'


포르쉐 타이칸은 포르쉐에서 내놓은 세단형 전기차다. 가격대는 기본 4S 모델이 1억 4천만원이며 터보와 터보S 모델은 각각 1억 9천만원, 2억 2천만원 정도다.


괴물쥐는 기본 4S 모델을 소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포르쉐 타이칸을 몰고 나타난 그는 아직은 핸들링이 미숙한 듯 조심스럽게 운전을 이어갔다.


그런데 방송을 켠 지 겨우 10분이 지났을 쯤 사고가 일어났다. 주차장을 빠져나오던 중 모퉁이에 위치한 장애물에 긁힌 것.


사고가 나자 괴물쥐는 소리를 지르더니 "X됐다. 긁혔다. 왜 없던 게 생겼냐"라며 손으로 얼굴을 감싸 쥐고 절규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트위치TV '괴물쥐123'


바로 정차하고 차에서 내린 괴물쥐는 긁힌 부위를 찾았다.


파손 상태는 생각보다 심각했다. 차 밑면의 도색이 완전히 벗겨진 상태였다.


괴물쥐는 "차가 너무 크다. 차폭이 너무 커서. (운전하기 어렵다)"라고 말했다. 운전미숙으로 인한 사고였다.


결국 괴물쥐는 새 차를 뽑은 지 일주일 만에 강제로 액땜(?)을 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