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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들이 각선미 위해 신는 '압박스타킹' 직접 체험해본 10대 남학생들의 후기

남고생 출연자는 아무리 남자여도 각선미를 뽐낼 수 있다"며 압박 스타킹을 '최애' 스타킹으로 꼽았다.

인사이트YouTube '하이틴에이저 Hi-teenager'


[인사이트] 김재유 기자 = 팬티 스타킹부터 압박 스타킹, 망사 스타킹까지 여러 종류의 스타킹을 처음 접해본 남학생들의 솔직한 반응을 담은 영상이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29일 유튜브 채널 '하이틴에이저 Hi-teenager'에는 "10대 남학생이 여학생의 망사스타킹을 본다면?"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두쌍의 남녀 출연자들이 총 6가지 종류의 스타킹을 신어보고 후기를 공유했다. 


인사이트YouTube '하이틴에이저 Hi-teenager'


첫번째로 신어본 스타킹은 가장 무난한 '팬티 스타킹'.


고등학교 1학년인 한 남성 출연자는 "뭔가 조이는 것 같다"며 불편해 하는 반면 또다른 남학생은 "편하다"며 상반된 반응을 보였다.


다음으로 출연자들은 허벅지 중간까지 오며 리본이 달린 '밴드 스타킹'을 신어봤다.


남학생들은 "리본이 있는 것 만으로도 남자친구들이 좋아할 것 같다"며 매우 흡족한 모습을 보여 여성 출연자들을 당황케 했다.


세번째로 신어본 스타킹은 '망사 스타킹'.


인사이트YouTube '하이틴에이저 Hi-teenager'


자꾸만 발가락이 구멍으로 빠져나가 신는데 쩔쩔매는 모습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우여곡절 끝에 망사 스타킹을 착용한 남학생은 "그물에 걸린 물고기 같다"면서도 망사가 주는 섹시함에 묘한 매력을 느낀 것인지 "(망사 스타킹이) 개인적으로 가장 예쁜 것 같다"며 극찬했다. 


그 다음으로는 다리 붓기를 뺄 때나 다리를 얇아보이기 위해 여자들이 애용하는 압박 스타킹을 착용했다. 


한 남학생은 압박 스타킹을 신은 쪽과 신지 않을 쪽을 비교했을 때 양쪽 다리 굵기의 차이에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또다른 출연자 또한 "아무리 남자여도 각선미를 뽐낼 수 있다"며 압박 스타킹을 '최애' 스타킹으로 꼽았다.


인사이트YouTube '하이틴에이저 Hi-teenager'


마지막으로는 찢어진 스타킹과 타투 스타킹을 신어봤는데 이 두 스타킹에 대해선 남녀 출연자들 모두 "조금 난해하다"는 평을 내렸다.


남학생은 "이건 좀 아닌 것 같아. 극혐"이라며 극강의 거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6가지의 다양한 스타킹을 모두 신어본 두 남학생들은 최종적으로 각각 망사 스타킹과 압박 스타킹을 '최애' 스타킹으로 뽑았다. 


"망사는 대부분 남자들이 다 좋아한다"는 남학생의 말에 옆에 있던 여학생은 "진짜냐"며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한 누리꾼 또한 댓글에 "망사에 대한 로망이 그 정도냐"며 "망사 스타킹 사러 가야겠다"고 말했다. 


YouTube '하이틴에이저 Hi-teenag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