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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인7호 치킨집 사장님 '돈쭐' 내주려다 오히려 당해버린 '놀뭐' 혁진씨 근황 (영상)

치킨집 돈쭐내려다가 오히려 시청자들에게 돈쭐나고 있는 유튜버 '혁찌니'의 근황이 전해졌다.

인사이트YouTube '혁찌니'


[인사이트] 유진선 기자 = 착한 치킨집을 '돈쭐'내주려다가 오히려 자신이 돈쭐당하고 있는 유튜버의 근황이 전해졌다.


지난 20일 방송된 MBC '놀면뭐하니'에 출연했던 혁진 씨가 그 주인공이다.


'혁찌니'라는 이름으로 유튜브에서 활동 중인 그는 지난 27일 영상을 통해 근황을 전했다.


혁찌니는 최근 자신의 방송을 보던 시청자 중 한 분이 "노래 잘 듣고 간다"며 100만 원을 후원해 줬다고 말했다. 


인사이트MBC '놀면 뭐하니'


평소 유튜브로 한 달에 100만 원 가량의 수익을 내고 있던 그에게 너무 큰 후원금이었다고. 그래서 혁찌니는 받은 후원금을 어려운 청소년들을 위해 후원하기로 했다.


혁찌니는 "전에 본 기사에서 미성년자 친구들 중 부모님 안 계신 분 중에 생리대 없어서 밑창을 쓴다거나 하는 그게 생각이 나서 그 100만 원 중 매달 정기결제 2만 원을 했다"고 말했다.


이 사실을 알리자 시청자들의 후원이 또 이어져 무려 300만 원의 후원금이 추가로 들어왔다고 한다.


인사이트YouTube '혁찌니'


혁찌니가 방송을 진행하는 도중에도 시청자들의 후원은 이어졌다. 감사 인사를 하느라 방송을 진행할 수가 없을 정도였다.


이에 혁찌니가 "잠시만 기다려 달라"고 했지만 시청자들은 "기다리긴 뭘 기다려. 그냥 돈쭐이나 나라"며 후원을 멈추지 않았다.


누리꾼들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선행을 이어가고 있는 그를 향해 "좋은 일 계속하셨네", "더 잘됐으면 좋겠다", "생활비는 빼고 기부하라" 등의 댓글을 남겼다.


YouTube '혁찌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