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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살' 되고 술 즐기게 됐다면서도 "코로나 때문에 술집 한번도 못가봤다"며 억울해한 이영지

래퍼 이영지가 성인이 됐음에도 코로나19의 여파로 인해 술집을 한 번도 못 가봤다고 털어놨다.

인사이트YouTube 'VOGUE KOREA'


[인사이트] 박효령 기자 = 올해 20살이 된 래퍼 이영지가 코로나19의 여파로 술집을 한 번도 못 가봤다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지난 20일 보그 코리아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이영지 인터뷰 영상이 올라왔다.


올해 스무 살이 된 이영지는 음주를 하냐는 질문에 "즐기고 있다"고 시원하게 답변했다. 


하지만 그는 "(성인이 되고) 한 번도 술집에 가본 적이 없다"라고 고백해 놀라움을 안겼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VOGUE KOREA'


이영지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술집에 가지 못한다며 씁쓸한 표정을 드러냈다. 


이어 이영지는 작은 소망도 덧붙였다. 


그는 "빨리 코로나 사태가 진정돼서 술집을 활개 치면서 기차놀이도 하고, 사람들이랑 술 게임도 하고, 옆 테이블이랑 치고받고 여러 가지 경험을 해보고 싶다"라고 전했다. 


지난해 12월 이영지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나가지마'라고 적혀있는 귀여운 휴대전화 케이스를 만들어 판매한 바 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VOGUE KOREA'


이영지가 만든 '나가지 마 케이스'에는 "나가지 말라면 좀 안 나가면 안 돼?", "나가지 말라면 나가지 마" 등 사회적 거리 두기를 권장하는 재치 있는 문구와 그가 그린 캐릭터가 그려져 있었다. 


이영지는 '나가지 마 케이스'의 수익금 전액 1억 4천만 원을 기부하며 선한 영향력을 펼친 바 있다. 


본격적으로 음주문화를 즐길 수 있는 나이임에도 거리 두기를 준수하며 케이스까지 만든 이영지의 행보에 누리꾼이 많은 박수를 보냈다. 


인사이트YouTube '영지발굴단 The Adventures of Young-Ji'


인사이트메인스트림윈터


YouTube 'VOGUE 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