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가장 중심서 내핵 이은 다섯 번째 새로운 층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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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우리들은 그동안 지구 내부 구조는 지각, 맨틀, 외핵, 내핵으로 이뤄져 있다고 배워 왔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가지고 있던 상식의 틀을 깨버리는 연구 결과가 나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데일리메일은 지구 내부에 또 다른 층이 발견됐다는 소식을 보도했다.


호주 국립대학교 연구진들은 지구 중심에서 약 650km 떨어진 곳에서 내핵에 이은 다섯 번째 층의 증거로 추정되는 새로운 경계선을 발견했다. 지각 기준으로 봤을 때는 지구 내부 5,800km 깊이에 위치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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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년 동안 과학자들 사이에서 지구 내부의 구조가 우리가 알고 있는 것보다 훨씬 복잡한 구조로 이뤄졌을 것이라는 주장이 계속해서 이어져 왔다.


하지만 내핵 아래에 또 다른 층이 있다는 확실한 증거를 찾아내지는 못했다.


호주 국립대학교의 연구진들은 국제 지진 센터에서 수집한 지진파 데이터의 알고리즘을 분석해 지구 내핵 가장 안쪽 부분에 새로운 층이 있다는 증거를 발견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지진파가 지구 내핵을 통과할 때 철의 구조에서 미묘한 차이를 드러내는 구간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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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진은 이 구간이 내핵과 다섯 번째 층 사이의 경계 지점이라고 했다.


이 연구를 주도한 조앤 스티븐스(Joanne Stephenson)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연구 결과는 매우 흥미로웠다. 어쩌면 지금까지 학생들이 배워 온 과학 교과서를 개정해야 할지도 모른다"라고 말했다.


연구진들은 다섯 번째 층의 존재를 확실히 발견하기 위해 지진파의 움직임들을 더 자세히 조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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