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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욕 시중' 들며 맨손으로 등까지 밀어주는 '극한직업' 철구 매니저

지난 8일 방송에서 BJ 철구의 매니저 상맘이 철구의 '목욕 시중'을 드는 모습이 포착됐다.

인사이트YouTube '철구 풀영상'


[인사이트] 유진선 기자 = BJ 철구의 매니저 상맘이 철구의 '목욕 시중'을 드는 모습이 포착됐다.


목욕물을 준비하고 각종 목욕용품을 대령하는 건 기본이고, 맨손으로 등까지 긁어 주는 상맘의 모습에 시청자들은 "극한직업"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지난 8일 방송에서 철구는 빕스에 가기 전 경건하게 목욕재계를 하겠다며 매니저 상맘에게 목욕을 준비해 달라고 부탁했다.


그러자 상맘은 곧바로 마당에 뜨거운 물이 가득 담긴 목욕통을 대령했다. 철구가 목욕 후 갈아입을 새 바지도 잊지 않았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철구 풀영상'


상맘이 목욕 준비를 마치자 등장한 철구는 목욕물에 손을 담가 온도를 확인한 뒤 "물이 너무 뜨겁다"며 "센스 있게 좀 하자"며 상맘을 타박하고 방으로 다시 들어가 버렸다.


하지만 상맘은 별 불평 없이 철구가 원하는 대로 목욕물 온도를 맞춰줬다. 다시 등장한 철구는 온몸을 물에 푹 담근 채 마치 온천에 온 것처럼 좋아했다.


상맘은 철구의 곁에 서서 치약과 칫솔, 샴푸, 바디워시를 순서대로 건네줬다. 철구는 바디워시를 손에 짜서 몸에 문지르다가 상맘에게 "등 좀 밀어달라"고 말했다.


샤워타올이 없어 맨손으로 거품을 내야 하는 상황이었지만 상맘은 군말없이 철구의 지시를 따랐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철구 풀영상'


상맘은 손에 바디워시를 묻히고 철구의 등을 문지르기 시작했다. 거품이 잘 나지 않아 맨살을 문지르는 것과 별반 다를 바 없는 모습이었다.


그의 손길이 닿을 때마다 시원한 듯 감탄사를 내뱉던 철구는 "등을 긁어달라"며 다소 무리한(?) 요구까지 했다.


상맘이 손톱을 세워 열심히 등을 긁어주자 철구는 "오른쪽, 좀 더 아래"라며 구체적인 방향까지 지시했다.


이 모습을 실시간으로 접한 시청자들은 "상맘 손톱 어떡하냐", "극한직업이 따로 없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YouTube '철구 풀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