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 16℃ 서울
  • 8 8℃ 인천
  • 16 16℃ 춘천
  • 15 15℃ 강릉
  • 16 16℃ 수원
  • 13 13℃ 청주
  • 13 13℃ 대전
  • 11 11℃ 전주
  • 13 13℃ 광주
  • 16 16℃ 대구
  • 18 18℃ 부산
  • 16 16℃ 제주

'학폭'으로 하차한 지수 대신 '달이 뜨는 강' 출연 확정한 나인우

'학폭'을 인정하고 활동을 중단한 지수 대신 배우 나인우가 '달이 뜨는 강'에 합류했다.

인사이트KBS2 '달이 뜨는 강'


[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학폭'을 인정하고 하차한 배우 지수 대신 나인우가 '달이 뜨는 강' 합류를 확정했다.


지난 5일 KBS2 '달이 뜨는 강' 측은 나인우를 온달 역으로 캐스팅했다고 밝혔다.


중간부터 합류하게 된 나인우는 9회부터 온달 역으로 시청자를 만날 예정이다.


극중 나인우가 연기할 온달은 사랑을 역사로 만든 장군으로, 아버지의 유언에 따라 비폭력주의자로 살아가다가 사랑하는 여인 평강(김소현 분)을 위해 칼을 잡는 인물이다.


인사이트큐브엔터테인먼트 


인사이트tvN '철인왕후'


세상과 등지고 살아온 바보 같은 온달이 평강을 만나 점차 어지러운 속세로 나오는 과정이 어떻게 그려질지 시청자들의 기대를 받고 있다.


제작진에 따르면 큰 키와 순수한 미소를 겸비한 나인우가 온달 역할에 제격이라는 평이다.


평강 역할인 김소현과의 케미스트리도 나인우의 합류를 기대하게 하는 포인트 중 하나다.


인사이트큐브엔터테인먼트


인사이트KBS2 '달이 뜨는 강'


지난 2015년 영화 '스물'로 데뷔한 나인우는 최근 출연한 tvN '철인왕후'에서 걸출한 연기력을 선보이며 사극 연기도 가능하다는 것을 입증했다.


앞서 지수는 학교 폭력 폭로 글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오자 의혹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달이 뜨는 강' 측은 논의 끝에 주연 배우인 지수를 교체하기로 결정했고 나인우를 후임자로 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