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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서 고생하는 '재수생' 만나자 밥 사먹으라며 지갑 탈탈 털어 '현금' 준 장영란 (영상)

장영란이 거리에서 재수생을 만나자 현금을 쥐어주며 응원을 건넸다.

인사이트YouTube '달라스튜디오'


[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장영란이 길거리에서 만난 재수생들에게 따뜻한 마음씨를 보여줬다.


지난 5일 유튜브 채널 '달라스튜디오'에 올라온 '네고왕' 5번째 에피소드에서는 장영란이 생리대 네고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해당 영상에서 장영란은 본격적으로 생리대를 네고하기 전에 길거리에서 시민들의 의견을 들었다.


그러던 중 장영란은 여학생 2명을 만났고 자주 쓰는 생리대 브랜드를 물어봤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달라스튜디오'


'좋은느낌'을 쓴다는 여학생은 생리대 1박스에 2천 원만 돼도 부담이 줄 거 같다고 말했다.


20살이라는 여학생에게 장영란은 뭐 하는지 물었고 "재수생"이라는 답변이 돌아오자 미안해했다.


학생들을 꼭 껴안으며 미안해한 장영란은 "밥 사줄게"라며 가방에서 지갑을 꺼냈다.


그러더니 장영란은 지갑에서 5만 원짜리 현금 2장을 꺼내 학생들에게 맛있는 거 사 먹으라고 돈을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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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달라스튜디오'


학생들을 보내며 "댓글에 올려"라고 유쾌한 말을 덧붙이는 것도 잊지 않았다.


영상이 올라온 뒤 댓글에는 장영란에게 돈을 받은 학생이 실제로 등장했다.


그날 상황이 안 믿겼다는 학생은 '스테이크 집에 가서 울면서 맛있게 먹고 사진 찍고 카페도 갔다"며 "둘 다 재수생을 받아주는 사람이라면서 감동 먹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해당 학생은 "다행히도 추가합격으로 대학도 붙었다"며 기쁜 소식을 전하며 장영란에게 감사함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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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달라스튜디오'


YouTube '달라스튜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