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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투자로 번 800만원 수익의 절반 기부한 BJ 철구 (영상)

BJ 철구가 가상화폐에 투자해 얻은 수익 절반을 월드비전에 기부했다.

인사이트YouTube '철구 풀영상'


[인사이트] 천소진 기자 = BJ 철구가 가상화폐에 투자해 얻은 수익 일부를 기부했다.


28일 철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비트코인방송 중에 경찰사태.. 해명합니다"는 제목의 한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은 지난 27일 철구가 아프리카TV에서 진행한 생방송 클립 영상으로, 자신의 비트코인 투자와 관련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해결해주는 내용이 담겨있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철구 풀영상'


영상에서 철구는 가상화폐 거래소로부터 주문 정지당한 것과 관련해 "어제 진짜 경찰이 왔었다. 24시간 런 때렸다고 하는데 오해하지 말라"고 해명했다.


철구는 "경찰관께서 하시는 말씀이 '신고가 들어와서 내 민증을 이용해 관할부서에 넘겨야 한다'고 했다. 조사할 것 같다"며 "선취매가 없기 때문에 당당하게 (조사)받고 풀려나면 된다"고 말했다.


이어 시청자들의 돈을 빨았다는 의혹에 대해 "돈을 빨았다면 돌려 드리겠다. 근데 그랬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당당하게 밝혔다.


수익의 절반을 기부하기로 했던 철구는 기부 인증을 하라는 시청자들의 말에 "기부했다"며 내역서를 공개했다.


인사이트YouTube '철구 풀영상'


사회복지법인 월드비전에 400만 원을 이체했다는 내용이 적힌 내역서를 공개한 철구는 "어제 딴 돈의 절반인 400만 원을 기부했다. 절대 합성 아니다"고 전했다.


철구는 "(기부) 약속 지켰다"는 말과 함께 동료 BJ들에게 빌렸던 돈도 모두 갚았다고 확실하게 못 박았다.


한편 철구는 가상화폐 투자를 통해 약 800만 원가량의 수익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가상화폐 거래소는 철구의 가상화폐 투자 방송이 디지털 자산의 시세에 부당한 영향을 주고 건전한 거래 질서를 교란한다며 주문을 정지시켰다.


※ 해당 장면은 19분부터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YouTube '철구 풀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