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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 계신 민혁 님들 죄송합니다"···제니 '학폭'한거 공식 사과한 '펜하2' 이민혁 본캐

배우 이태빈은 '펜트하우스2'에서 유제니(진지희 분)의 따돌림에 누구보다 적극적으로 행동하고 있어 분노를 유발하고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taevin.lee'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SBS 인기 드라마 '펜트하우스2'에서 이민혁 역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는 배우 이태빈. 이태빈은 해당 드라마에서 유제니(진지희 분)를 따돌림 시키는데 누구보다 적극적으로 행동하고 있어 분노를 유발하고 있다.


안 그래도 '학교 폭력 논란'으로 대한민국 연예계와 스포츠계가 시끄러운 상황인데, 그가 시청자들의 이 같은 불편한 심경을 헤아려 사과문을 게재해 눈길을 끈다.


지난 27일 이태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전국에 계신 민혁 님들 죄송합니다"라는 글을 올려 웃음을 유발했다.


그는 유제니를 왕따시키는 주동자인 악독한 이민혁 역을 연기하고 있어 '민혁'이란 이름을 가진 이들 역시 고통받고 있다는 것을 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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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Instagram 'taevin.lee'


민혁이란 이름은 생각보다 흔해 많은 이들이 '펜트하우스2' 속 이민혁이 '흑화'하면 할수록 함께 욕을 먹고 있다는 후문이다.


많은 시청자들은 "이민혁이 제니를 따돌린 건 진짜 충격이었다", "민혁이가 이렇게 변할 줄 상상도 못했다", "제일 실망했다", "빨리 반성해라"라며 그의 SNS에 댓글을 달고 있다.


한편, '펜트하우스2'는 부자 부모와 자녀들의 일그러진 욕망과 복수를 그린 이야기다.


'펜트하우스2'는 27일 방송된 4화를 포함해 계속 자체 최고 시청률을 달성하고 있다.


4화는 닐슨코리아 기준, 순간 최고 시청률 27%, 수도권 시청률 26.1%(2부), 전국 시청률 24%(2부)로 4회 연속 자체 최고 기록 달성 및 전 채널 미니시리즈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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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SBS '펜트하우스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