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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진탕 후유증'으로 휴방 중인 감스트가 "아프리카TV 언제 돌아오냐" 질문에 내놓은 답

아프리카TV BJ 감스트가 휴방과 관련해 짤막한 공지를 남겼다.

인사이트YouTube '감스트GAMST'


[인사이트] 박상우 기자 = '뇌진탕 후유증' 등의 이유로 장기 휴방 중인 아프리카TV BJ 감스트(김인직)가 근황을 전했다.


언제 방송을 다시 시작하냐는 시청자들의 댓글이 쏟아지자, 감스트는 공지를 통해 대략적인 복귀 날짜를 언급했다.


지난 27일 감스트는 자신의 아프리카TV 방송국에 추가 휴방 소식을 전했다.


감스트는 "공지가 늦었다. 많은 분들이 쪽지로 언제 복귀하냐고 말씀하셔서 저도 마냥 가만히 있기에는 죄송죄송스러운 마음에 공지를 쓴다"라고 밝혔다.


인사이트아프리카TV


인사이트아프리카TV


그러면서 "(방송을) 쉰 가장 큰 이유 중 하나가 머리 통증 때문이었다"라면서 "이게 한 달 만에 좋아졌다면 사실 휴방을 안 하고 방송 시간·일수를 줄였을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정확히 3, 4월은 복귀를 하지 않는다. 5월 정도에 복귀할 수 있도록 머리 치료에 집중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즉 아무리 빨라도 근 2달간은 생방송 계획이 없으며, 5월은 돼야 다시 방송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감스트의 휴방은 지난달 28일 이후로 한 달째 이어지고 있다. 당시 감스트는 뇌진탕 후유증을 강하게 호소했다. 


방송 중 크로마키에 머리를 맞은 감스트 / 아프리카TV


방송 중 뇌진탕 후유증 증상으로 불편한 표정을 짓는 감스트 / 아프리카TV


앞서 감스트는 지난해 11월 방송 도중 크로마키에 머리를 직격으로 맞았다. 이후 그는 병원 검사에서 '뇌진탕' 소견을 받았다.


다행히 뇌출혈까지 번지지는 않았지만 이날 이후로 계속해서 두통 등 뇌진탕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다. 방송 중 불편한 표정을 보이는 한편 구토 소리가 전해지기도 해 팬들의 걱정을 샀다.


극심한 뇌진탕 후유증에 스토커 사건까지 겹치면서 당분간 생방송은 무리라고 판단했다. 이날 이후 감스트는 치료를 받으며 유튜브 활동만 이어가고 있다.


이런 소식이 전해지면서 팬들은 "천천히 돌아와도 되니 완벽하게 치료해라", "천천히 생각해라", "치료 잘 받고 돌아와라"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