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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매매하던 남자들이 '경찰 단속'에 걸리면 '정색'하면서 하는 행동 (영상)

경찰에게 성매매 현장을 적발당한 남성들은 공통된 행동을 보인다.

인사이트YouTube '직업의모든것'


[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성매매를 하던 남성들이 경찰에 적발되면 가장 먼저 하는 말은 무엇일까.


최근 강남에서 업주를 하다 처벌을 받았던 A씨는 유튜브 채널 '직업의모든것'에 출연해 단속을 맞은 업소의 풍경을 설명했다.


A씨는 "경찰에 검거되는 순간 남자들이 하는 말은 전부 똑같다"라고 입을 열었다.


그에 따르면 남성들이 적발 시 하는 말은 크게 "잠만 자러 왔다", "마사지 받는 곳인 줄 알았다", "나는 아무것도 안 했다" 3가지였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직업의모든것'


성관계를 하고 있었던 현장을 직접 걸린 것이 아니기에 필사적으로 자신의 혐의를 부인하는 것이다.


하지만 강경하게 성매매 혐의를 부인하던 남성들도 "가정이나 회사에 알리겠다"라는 경찰의 말에 금방 꼬리를 말고 혐의를 순순히 인정한다.


이런 광경을 수도 없이 지켜본 A씨는 "남자들은 백이면 백 금방 혐의를 인정한다"라며 "5분만 경찰관과 대화를 하면 다들 입에서 '죄송합니다'라는 말이 나온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A씨는 "도리어 여자들이 깡이 센 경우가 많다"라고 덧붙였다.


인사이트YouTube '직업의모든것'


A씨는 추가적으로 경찰의 단속을 피하는 방법에 대한 설명을 이어갔다.


그는 "경찰이 업소를 들어오려면 문을 따고 들어와야 하는데 문을 따기 위해서는 119를 불러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119가 출동해서 문을 따기까지 시간 동안 업주들은 단속에 대한 대비를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여성가족부가 발표한 '2019년 성매매 실태조사'에 따르면 전국의 성매매 집결지는 34개 지역으로 확인됐으며 집결지 내 업소 수는 1580곳인 것으로 나타났다.


YouTube '직업의모든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