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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멘토' 오은영 "사람들이 나 의사인 줄 몰라···이국종 교수도 내 제자다"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오은영 박사가 아주대병원 이국종 교수가 자신의 제자였다고 밝혔다.

인사이트MBC '라디오스타'


[인사이트] 김남하 기자 = 오은영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이국종 의사와의 아주 특별한 인연에 대해 밝혔다.


지난 24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라스)는 '창의적인 육아의 지헤' 특집으로 꾸며져 오은영, 이지혜, 김지혜, 송창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오은영 박사는 "제가 의사인 걸 모르는 분들이 많더라. 저는 정신과 전문의다. 정신 건강의학과 전문의 과정을 수료하고 소수가 소아청소년전문의 과정을 다시 전공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주대학교병원 교수이자 '닥터헬기', '아덴만 치료 의상' 등으로 명성이 자자한 이국종 교수가 자신의 후배이자 제자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MBC '라디오스타'


실제로 아주대학교에서 오 박사가 교수로 재직할 때 이 교수는 제자였다고 한다. 


나이도 오 박사(1966년생)가 이 교수(1969년생)보다 3살 많다.


이 교수뿐 아니라 SBS '영재발굴단'에 출연해 관심을 모은 노규식 박사 또한 자신의 제자뻘이라고 밝혀 MC들의 눈을 휘둥그레지게 했다.


끝으로 오 박사는 '오은영에게 상담을 받으려면 1년을 기다려야 한다'는 소문에 대해서는 "저희 과 특성이 한 환자를 오래 봐야 한다. 하루에 볼 수 있는 환자가 적다"고 설명했다.


한편 오 박사는 정신과 의사로, SBS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등에 출연해 대중들에게 아동전문가로 이름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