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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과 연락 안 되지만 사실이면 축하"···열애설 터질 때마다 재조명되는 YG의 '웃픈' 대응들

지드래곤과 제니가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YG 엔터테인먼트가 그간 보여준 열애설 대응이 다시 조명되고 있다.

인사이트지드래곤 SNS


[인사이트] 김남하 기자 = 빅뱅의 지드래곤과 블랙핑크의 제니가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이들의 소속사인 YG 엔터테인먼트가 그간 보여준 열애설 대응이 재조명되고 있다.


24일 YG엔터테인먼트(YG)는 "(지드래곤과 제니 열애설 관련) 아티스트의 개인적인 사생활에 대해 회사가 확인해드리기 어렵다.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디스패치는 이날 "지디(GD)와 제니가 소속사 선후배에서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고 보도하며 이들의 스캔들을 터뜨린 바 있다.


둘의 열애설에 YG가 또 다시 애매모호한 입장을 취한 것이다.


인사이트데이즈드 앤 컨퓨즈드


인사이트Instagram 'wkorea'


YG 아티스트를 좋아한 경험이 있는 팬들은 YG의 긍정도, 부정도 아닌 대응을 예상 했다는 듯 "역시 이럴 줄 알았다"라며 웃어넘겼다.


앞서 지드래곤이 일본 배우 미즈하라 키코, 배우 이주연 등과 열애설이 불거졌을 때도 YG는 공식 입장을 내지 않았다.


나아가 가수 씨엘과 송민호의 스캔들이 터졌을 때는 "어이없다"는 짧은 입장만 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가수 태양과 배우 민효린의 열애설 때는 "태양과 연락은 안되지만 사실이면 축하한다"며 '웃픈' 대응을 하기도 했다.


인사이트뉴스1


인사이트 / 사진=인사이트YG 엔터테인먼트 사옥 / 사진=인사이트


제니와 엑소 카이의 열애 당시에도 SM엔터테인먼트가 먼저 이를 인정했다. 당시 YG는 “SM에서 입장을 낼 것”이라고만 전했다.


YG는 이처럼 대부분의 소속 아티스트들의 열애설과 관련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는 식으로 대응했다.


팬들은 이 같은 YG의 대처에 답답해하면서도 현명한 것일 수 있다고 봤다.


한편 열애설이 터진 1988년생인 지드래곤과 1996년생인 제니는 8살의 나이 차이가 난다.


현재 지드래곤은 솔로 컴백 준비에 한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