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 16℃ 서울
  • 8 8℃ 인천
  • 16 16℃ 춘천
  • 15 15℃ 강릉
  • 16 16℃ 수원
  • 13 13℃ 청주
  • 13 13℃ 대전
  • 11 11℃ 전주
  • 13 13℃ 광주
  • 16 16℃ 대구
  • 18 18℃ 부산
  • 16 16℃ 제주

"'사과문' 올렸어도 고소한다"···'학폭 가해자'로 몰아간 악플러 용서 안한다며 분노한 '이달의 소녀' 츄

이달의 소녀 츄 측이 학폭 의혹을 제기한 누리꾼 A씨를 고소한다.

인사이트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 


[인사이트] 장영준 기자 = 이달의 소녀 츄를 학교 폭력 가해자라고 폭로했던 누리꾼 A씨가 자필 사과문을 공개했다.


이러한 가운데 츄의 소속사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 측은 예정대로 고소를 진행할 계획이다.


24일 이달의 소녀 소속사 측은 다수의 언론을 통해 변동 없이 A씨를 고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소속사는 전날 공식 입장을 통해 츄의 학교 폭력(학폭) 폭로가 허위라고 전했다.


인사이트뉴스1


인사이트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


이들은 허위 사실 유포를 묵과하지 않겠다며 소속 아티스트 보호를 위해 24일 법무법인 광장을 통해 고소하겠다고 알렸다.


이에 A씨는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죄로 고소당할 것으로 보인다.


소식이 전해진 직후 츄의 학폭을 고발한 최초 폭로자는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자필 사과문을 게재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A씨가 게재한 사과문 / 온라인 커뮤니티


모든 내용이 과장된 거짓이었다고 밝힌 A씨는 "학창 시절 김지우(츄)와 사이가 별로 좋지 않았고, 시간이 흐르다 보니 기억이 각색되고 변한 것 같다"고 말했다.


자신의 잘못된 폭로를 인정한 A씨는 팬과 츄를 향해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며 고개를 숙였다.


한편 A씨는 지난 22일 중학교 동창생이라며 츄에게 폭언을 듣고 왕따를 당하는 등의 학폭을 당했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