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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아이들, 수진 학폭 논란에 내일(23일) '소문의 아이들' 촬영 전격 취소

그룹 '(여자)아이들' 멤버 수진이 학교 폭력 논란에 휩싸이면서 그룹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인사이트수진 / (여자)아이들 공식 페이스북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그룹 '(여자)아이들' 멤버 수진이 학교 폭력 논란에 휩싸이면서 그룹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여자)아이들은 멤버 미연이 단독 호스트를 맡은 네이버 나우 '소문의 아이들'에 출연하기로 했었지만 급히 일정을 취소했다.


22일 스포티비뉴스는 수진을 비롯한 (여자)아이들 멤버가 내일(23일) 출연 예정이었던 소문의 아이들 출연을 전격 취소했다고 보도했다.


인사이트YouTube 'M2'


인사이트MBC뮤직 '쇼! 챔피언'


'소문의 아이들'은 지난 1월 (여자)아이들 컴백을 맞아 3회 동안 스페셜 에피소드로 방송됐다가 좋은 반응을 얻어 정식 라이브 쇼로 론칭된 프로그램이다.


멤버 미연이 단독 호스트를 맡아 팬들 사이에서 특히 기대가 컸다.


멤버들끼리 출연하기로 했던 터라 극한의 케미가 기대됐지만, 수진을 둘러싼 논란으로 인해 '다음'으로 미루게 됐다.


인사이트 / 사진=인사이트사진=인사이트


수진은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학폭 의혹에 휩싸였다.


피해자의 동생을 자처한 이가 수진의 학폭 사실을 열거하며 폭로한 뒤부터다.


배우 서신애도 의미심장한 글을 올리면서 의혹은 더욱 커지고 있다.


수진은 "방황한 것은 사실이지만 돈이나 물건을 빼앗지는 않았다"라면서 "친구들을 괴롭히지도 않았고, 서신애와는 대화를 나눈 적조차 없다"라고 해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