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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아이들 수진 이어 리더 소연에게 '학폭' 당했다는 폭로글이 올라왔다

인기 아이돌 (여자)아이들의 수진이 '학교 폭력' 논란의 중심에 선 가운데 리더 소연의 인성을 폭로하는 글도 올라와 화제다.

(여자)아이들 소연이 10일 오후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18 MAMA - 엠넷 마마 프리미어 인 코리아 (2018 Mnet Asian Music Awards PREMIERE in KOREA)에 참석해 레드 카펫을 밟고 있다. / 사진=인사이트사진=인사이트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인기 아이돌 (여자)아이들의 수진이 '학교 폭력' 논란의 중심에 섰다.


많은 팬들이 실망감을 표하고 있는 가운데, 수진과 같은 그룹 멤버인 소연의 인성을 폭로하는 글도 올라와 눈길을 끈다.


2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중학생 시절 소연 때문에 상처받았다고 주장하는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을 작성한 A씨는 소연과 같은 중학교에 다녔다며 졸업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여자)아이들 소연이 6일 오후 인천 남동구에 위치한 남동체육관에서 열린 ‘2018 MGA (MBC 플러스 X 지니뮤직 어워드)’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사진=인사이트사진=인사이트


A씨는 "소연아 이 글 보면 나 기억하려나? 너의 말 때문에 상처받는 일이 많았어"라며 "아직도 생생한 게 수업 시간 네가 한 말 기억 나? 그날이 내 생일이었는데 너가 '원래 생일이면 한턱 쏴야 된다고. 뭐 사줄 거냐'고 계속 물어봤잖아"라고 회상했다.


이어 그는 "뭐 이거 이외에도 있는데 굳이 여기에 쓰지는 않을게. 그리고 너 때문에 너무 힘들어서 부모님이랑 상의해서 유학 가려고 했었다"라며 "그때 너랑 주고받은 문자 옛날에 캡처해뒀는데 폰 바꾸면서 어디에 뒀는지 기억이 안 나네. 그래도 내가 나서지 않더라도 언젠간 돌려받을 거라고 믿어. 주작이라고 할까 봐 인증 사진도 같이 첨부할게"라고 덧붙였다.


소연에게 욕설이나 구타, 따돌림을 당했다는 게 아니라, 생날 한턱 내라고 한 게 싫었다는 소소한 폭로글이었다.


연예계가 학교 폭력 논란으로 시끄러운 가운데, 해당 글을 접한 많은 이들은 "학교 폭력을 가볍게 보는 것 같다", "정말 황당하다", "이건 그냥 악플이다"라며 A씨를 거세게 비판했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한편, 지난 21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수진의 학교 폭력 의혹을 제기하는 게시물이 게재됐다.


작성자 B씨는 수진이 술, 담배를 일삼았던 학교 폭력 가해자라고 주장했다.


B씨는 수진이 친구들을 화장실로 데려가 뺨을 때렸다고 회상했으며, 중학교 동창인 서신애에게도 "빵꾸똥구", "엄마, 아빠 없어서 어떡하냐" 등 모욕적인 발언과 욕설을 했다고 설명했다.


심지어 수진이 없는 소문까지 만들어서 다른 친구와의 사이를 이간질했다고 전했다. 


(여자) 아이들 소연이 1일 오후 서울 구로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18 멜론 뮤직 어워드'에 참석해 레드카펫을 밟고 있다. / 사진=인사이트


(여자)아이들 소연이 6일 오후 인천 남동구에 위치한 남동체육관에서 열린 ‘2018 MGA (MBC 플러스 X 지니뮤직 어워드)’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사진=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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