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천만원으로 가상화폐 투자했다가 돈 잃은 BJ 남편을 본 아내의 반응

YouTube '타요튜브 [TAYOTUBE]'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BJ 타요(안창현)가 '반포 자이'로 이사하겠다는 꿈을 가지고 가상화폐 투자에 도전했다가 쓴맛을 봤다.

"얼마를 잃었냐"라는 아내의 다그침에 "다시는 (코인) 안 할게"라고 약속했다.

지난 21일 BJ 타요는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에서 여러 가지 알트코인을 매매하는 컨텐츠를 진행했다.

방송 컨텐츠이기는 했지만 타요는 거액을 벌고 싶은 마음에 진지하게 매매에 임했다. 하지만 기술적 분석 없이 오로지 감에만 의존하는 매매법이 통할리 만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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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들어가는 가상화폐마다 '하락빔'을 맞으며 고전을 면치 못했다.

이 같은 상황을 알게 된 타요의 아내는 방송 중이던 남편에게 다가와 "천만원으로 얼마 잃었어?"라고 다그쳤다.

타요는 주눅 든 목소리로 "잘해보려고 그랬어…"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아내는 안타까운 마음에 "100만원으로만 하지, 내말 듣지 그랬냐. 1천만원만 투자한 거 맞지?"라고 물었다.

이에 타요는 "맞다"라고 답하면서 "도와주신다는 분들 계시니까 오늘까지만 매매할게"라고 약속했다.

YouTube '타요튜브 [TAYOTUBE]'

팬들에게 소량의 가상화폐를 지원 받은 그는 다시 매매에 도전한 뒤 '진짜로' 21일을 마지막으로 가상화폐 투자 컨텐츠를 종료했다.

그는 공지를 올리고 "코인방송 응원해주시고 질타해주신 모든분들 감사하다"라며 "비싸다면 비싼 수업료지만 더 늦기전에 지금이라도 그만둬서 다행인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다시는 하지 않을 생각"이라며 "그냥 BJ 김레인 망하는 것만 보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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