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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몸에 얼굴만 합성했는데 위화감 1도 없는 AI 유튜버 '루이' (영상)

가상의 얼굴로 활동하는 딥페이크 버추얼 유튜버 '루이'가 화제가 되고 있다.

인사이트YouTube '루이커버리 RuiCovery'


[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난 인스타그램 사진은 하나도 안 믿어"


보정 어플의 발달로 SNS 속 사진의 신뢰도가 점점 떨어지고 있는 가운데 어쩌면 앞으로는 동영상에 대한 신뢰도도 바닥에 추락할지 모른다.


자신의 얼굴이 아닌 가상의 얼굴을 통해 활동을 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기 때문이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버추얼 유튜버 '루이'가 화제가 되고 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루이커버리 RuiCovery'


버추얼 유튜버 루이는 말 그래도 온라인에서만 만날 수 있는 가상의 캐릭터다.


루이는 '딥페이크'로 알려진 기술을 활용해 다른 사람의 몸에 새로운 얼굴을 합성했다. 다른 사람의 얼굴에 새로운 얼굴을 덮어씌운 것이지만 조금의 위화감도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자연스러운 모습이다.


도리어 기존의 유튜버들보다 더욱 자연스러운 모습의 루이는 브이로그, 노래 커버 등 다양한 컨텐츠에서 자신의 매력을 뽐낸다.


얼굴에 자신감이 없는 사람이나 자신의 정체를 숨기고 싶은 유튜버들은 해당 기술을 적극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인사이트YouTube '루이커버리 RuiCovery'


너무나도 자연스러운 루이의 모습에 누리꾼들은 신기하다는 반응을 보이면서도 혹시 모를 기술의 악용을 염려했다.


이들은 "너무 자연스러워서 소름이 돋는다", "기술이 발전되는 건 좋은데 악용이 될까 봐 겁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유튜브 활동을 시작한지 3개월 차에 접어든 루이는 3.1천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YouTube '루이커버리 RuiCove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