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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풍선 받으려고 '영하 10도' 날씨에 상의 벗고 냉수 뒤집어 쓴 BJ 철구

이때 미션에 성공한 철구를 향해 팬이 별풍선 1만9개를 선물했다.

인사이트YouTube '철구 풀영상'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아프리카TV BJ 철구(이예준)가 별풍선을 받기 위해 또 기괴한 미션을 수행했다.


지난 17일 철구는 자신의 아프리카TV 채널에서 아내 외질혜(전지혜)와 함께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두 사람은 세상에서 가장 매운 라면 중 하나라는 염라대왕라면을 1인분 양의 물에 스프 2개를 넣고 끓여먹으며 방송을 시작했다.


시청자들은 라면 먹고 물 안 마시기, 혀에 염라대왕라면 스프 올린 채로 외질혜와 키스하기 등 다소 기상천외한 미션들을 제시했고 철구는 이 중 몇 가지를 수행해 별풍선을 받았다.


인사이트YouTube '철구 풀영상'


라면 먹방이 끝난 후 담배 한 대를 피우고 있던 철구에게 한 시청자가 야외에서 얼음물 대야에 목욕을 하라는 미션을 제시했다. 


이에 철구는 대야는 물 받는 데 너무 오래 걸린다며 대신 냉수로 샤워를 하겠다고 했다.


외질혜는 건강 걱정해야 한다며 말렸지만 철구는 아랑곳하지 않았다. 매니저와 함께 야외로 나간 철구는 상의 탈의를 한 뒤 매니저가 호스로 쏘는 찬물을 맞았다.


인사이트YouTube '철구 풀영상'


첫번째 미션으로 철구는 냉수를 맞으며 이 닦기를 했다. 덜덜 떨며 제대로 칫솔질도 못하는 모습에 한 시청자가 별풍선 109개를 선사했다. 


109개를 환전하면 철구의 통장에는 8,720원이 들어온다. 


이에 탄력이라도 받은 것인지 철구는 곧바로 찬물로 머리를 감기 시작했다. 17초 컷으로 머리를 감은 철구는 마지막으로 바디워시를 몸에 바른 뒤 샤워를 했다.


별풍선에 대한 의지로 겨울왕국 춤까지 췄고, 또다시 별풍선 109개가 터졌다. 이 역시 환전하면 8,720원이 철구 통장으로 들어온다. 


인사이트YouTube '철구 풀영상'

인사이트YouTube '철구 풀영상'


양치부터 머리 감기, 샤워까지 이 모든 걸 2분만에 모두 마친 철구는 황급히 실내로 들어갔다.


철구는 콧물을 턱 밑까지 주렁주렁 단 모습으로 "뜨거운 물 진짜 아니에요"라며 혹시 의심을 하고 있을 시청자들에게 미리 설명했다.


이때 미션에 성공한 철구를 향해 한 팬이 별풍선 1만9개를 선물했다. 8,720원씩 받던 철구에게 무려 약 80만원이 들어온 것. 


감격한 철구는 별풍선을 선물한 팬의 아이디를 외치며 감사의 절을 올렸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가장이라 힘들겠다", "철구가 돌아왔다", "만개라니 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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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철구 풀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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