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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만 유튜버 유정호, 건강 악화돼 입원 중 '연락두절' 상태

유튜버 유정호가 건강이 악화돼 입원치료 중에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인사이트YouTube '유정호tv'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유튜버 유정호가 건강이 악화돼 입원치료 중에 있다.


18일 스포츠경향은 유정호의 오랜 지인이자 유스타즈를 공동 설립한 황희두 대표의 말을 빌려 "유정호의 건강 상태가 나빠져 현재 입원한 상태다"라고 보도했다.


황희두 대표는 "입원한 유정호와는 현재 연락이 닿지 않고 있어 자세한 상황은 알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황희두 대표는 "정호가 최근 엄청난 정신, 육체적 고통을 겪었고 치료와 관리가 지속적으로 필요한 것으로 알고 있다. 기부 활동 일환인 화장품 사업이 이제 시작됐으나 급작스럽게 입원해 안타까운 상황이다. 유정호를 싫어하는 어떤 이들이 화장품 사업장을 테러하고 방해하고 있어 힘든 시간을 보낸 것 같다. 유튜브에서도 그를 향한 공격이 지속되고 있다"고 토로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유정호tv'


유정호는 지난 2019년 11월 "1년 동안 아이 치료비가 없다는 등 도움을 요청하는 사람에게 도움을 줬는데 거짓이었다는 얘기를 들었고 심한 공황발작과 함께 틱 장애와 각종 병들이 생겼다"며 방송 활동을 일시 중단한 바 있다.


이후 유튜브에 복귀한 유정호는 그간 해왔던 기부 활동을 이어왔으나 지난 6일 "개인병원에서도 포기했고 대학병원에서는 입원하지 않으면 죽을 수도 있다는 말을 들었다"며 자신의 건강이 악화됐음을 알렸다.


한편 유정호는 학교 폭력 피해자 돕기, 버려진 반려동물 키우기 등 꾸준한 선행을 해 온 유튜버다.


그는 100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인사이트YouTube '유정호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