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 15℃ 서울
  • 15 15℃ 인천
  • 13 13℃ 춘천
  • 10 10℃ 강릉
  • 15 15℃ 수원
  • 17 17℃ 청주
  • 17 17℃ 대전
  • 13 13℃ 전주
  • 17 17℃ 광주
  • 16 16℃ 대구
  • 15 15℃ 부산
  • 16 16℃ 제주

아들 여친이 문신한 팔로 '폭탄주' 말아주자 '업소녀'로 오해한 부모님 반응 (몰카 영상)

아들이 결혼하겠다며 데려온 여친이 문신에 폭탄주까지 제조하자 당황한 부모님의 반응을 공개한다.

인사이트YouTube '폭소바겐[Foksowagen]'


[인사이트] 천소진 기자 = 귀하게 키운 아들이 결혼하겠다며 데려온 예비 며느리가 과거가 의심될 만큼 수상한 행동을 보인다면 어떨까.


지난 16일 유튜브 채널 '폭소바겐[Foksowagen]'에는 "과거가 의심될 만큼 예비 며느리가 폭탄주를 기가 막히게 제조한다면? ㅋㅋㅋ"이라는 제목의 한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한 남성이 부모님께 결혼을 약속한 여자친구를 소개해주는 척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영상 초반 네 사람은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즐거운 술자리를 가졌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폭소바겐[Foksowagen]'


여친은 "제가 술이 약하다"고 말하면서도 남친의 부모님이 주는 술을 홀짝홀짝 받아 마셨다.


슬슬 얼굴이 빨개지기 시작한 여친은 취한 척하면서 작전을 개시했다. 여친은 걱정하는 부모님 앞에서 "이제 본격적으로 시작해야죠. 아버님, 어머님"이라며 남다른 스킬을 뽐내기 시작했다.


소주를 원샷한 후 머리에 탈탈 털던 여친이 팔을 걷으며 문신을 보여주자 부모님의 표정은 급속히 굳어졌다.


아버님은 분위기가 어두워질까 봐 자기도 문신했다며 눈썹을 보여줘 웃음을 자아냈다.


여친의 행동은 더 업그레이드(?)됐다. 화려한 기술로 맥주병을 따더니 능숙하게 폭탄주를 제조하자 어머님은 점점 표정이 일그러졌다.


인사이트YouTube '폭소바겐[Foksowagen]'


어머님은 "뭐 하는 짓이야. 어른 앞에 두고?"라며 혼잣말을 하고 시종일관 굳은 표정을 유지했다. 심지어 담배를 잡는 것처럼 고추를 잡고 먹자 "갈수록 태산이네"라고 말했다.


부모님은 여친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아들에게 "밝긴 밝은데 술 조절은 해야지. 술 좀 그만 먹게 해. 무슨 일이야"라며 못마땅한 목소리를 냈다.


자리로 돌아온 여친은 몰카 사실을 공개하며 카메라를 꺼냈다. 그러자 안도감이 든 어머님은 자리에서 일어나 박수를 치며 그 누구보다 기뻐하는 모습을 보였다.


아버님 역시 당황했지만 옅은 미소를 지으며 다행이라는 표정을 지었다.


YouTube '폭소바겐[Foksowag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