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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한복이 너네 거면 만리장성은 우리집 뒷담이니?"···황혜영이 중국인에게 날린 일침

가수 황혜영이 중국의 동북공정을 비판하며 중국 누리꾼들에게 일침을 가했다.

인사이트Instagram 'hyeyoung_hwang'


[뉴스1] 김학진 기자 = 가수 황혜영이 우리 문화에 대해 잘못된 억지를 펼치고 있는 중국 누리꾼들에게 일침을 가했다.


16일 황혜영은 자신의 SNS에 만리장성 사진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그는 "김치, 한복이 자꾸 너네 거라고 하면 저거 우리 집 뒷담이라고 우겨도 되겠니???"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엔간히 해라"라고 경고했다.


최근 중국 누리꾼들은 한복, 김치 등 한국의 문화가 자신들의 것이라 주장하며 어이없는 행태를 이어오고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hyeyoung_hwang'


인사이트만리장성 / gettyimagesBank


이러한 동북공정 논란에 황혜영을 비롯한 여러 연예인은 SNS를 통해 소신을 밝혀오고 있다. 동북공정은 과거 청나라 영토에 흥했던 모든 국가들의 기원이 중국에 있다고 주장하는 중국 정부 주도의 역사 왜곡 연구 사업이다.


이는 중국만의 이익을 대변하며 우리 역사의 뿌리를 송두리째 훼손시키고 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참 좋은 사이다 발언입니다. 내 속이 다 시원하네요", "같은 생각입니다. 우길 걸 우겨야죠. 한국이 만만한지 다들 난리네요, "그럼 공자도 우리나라 사람이고 마라탕도 우리 음식이죠 뭐", "그르게 말입니다. 김장 모임도 없는 것들이 우기긴 어딜 우겨 자꾸"라면서 그녀의 목소리에 힘을 보탰다.


한편 황혜영은 혼성그룹 투투로 활동했으며 김경록과 결혼해 슬하에 쌍둥이 아들을 두고 있다. 이들 부부는 SBS 예능 프로그램 '싱글와이프'와 채널A 예능 '아빠 본색'에 출연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인사이트Instagram 'hyeyoung_hw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