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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객 잔뜩 몰린 '브라질 예수상' 앞에서 BJ 시조새가 선보인 별풍선 리액션

아프리카TV의 BJ 시조새가 브라질 리우 데 자네이루시에서 첫 생방송을 진행했다.

인사이트아프리카TV 's시조새s'


[인사이트] 전형주 기자 = 아프리카TV의 BJ 시조새가 브라질 리우 데 자네이루시에서 첫 생방송을 진행했다.


그는 지난 12일 시청자에게 더 큰 재미를 주고 싶다며 돌연 브라질행 비행기에 올랐고, 14일부터 현지에서 방송을 이어오고 있다.


15일 새벽 시조새는 아프리카TV를 통해 여행 첫 번째 일정을 공유했다.


그는 이날 간단하게 끼니를 때우고 리우시 중심에 있는 예수상에 들렀다. 브라질을 대표하는 관광지답게 예수상엔 인파가 몰려 있었다.



아프리카TV 's시조새s'


시조새는 예수상 앞에서도 크게 주눅 든 기색 없이 방송을 진행했다. 별풍선이 터지면 다양한 리액션을 보였고, 과격한 댄스도 마다하지 않았다.


그는 BTS의 다이너마이트 등 다양한 노래에 맞춰 춤을 췄다. 주위의 따가운 눈총에도 전혀 개의치 않고 리액션을 이어갔다.


그의 방송을 본 시청자의 반응은 그다지 좋지 않았다. 공공장소에서 노래를 틀고 춤을 춘 행동에 "국가 망신"이라는 등 거센 비판이 쏟아졌다.


인사이트


인사이트아프리카TV 's시조새s'


한 누리꾼은 "방송을 보면 시조새가 춤을 추다 관광객 몇 명과 부딪힌다. 사진을 찍다 시조새를 피해 자리를 옮긴 관광객도 있다"며 "감동도 없고 재미도 없었다"고 말했다.


앞서 시조새는 브라질행을 결정하며 "위험한 나라지만 도전하고 싶고, 가서 죽더라도 재미를 주고 싶다"고 말한 바 있다.


그는 그러면서 "요즘 솔방 많이 안 해서 다들 저의 방송을 못 보셨을 텐데 한번 방송만 잘 터진다면 가서 날뛰고 오겠다"며 "일단 가서 도전해보고 오겠다"고 의지를 다졌었다.


다만 그의 다짐과 달리 국내에서와 똑같은 민폐 방송에 많은 지적이 나오고 있다.


아프리카TV 's시조새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