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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 입고 새해 인사한 김소현에게 "한복 도둑질하냐" 악플단 중국인들 (사진)

배우 김소현이 팬들에게 새해 인사를 했다가 일부 중국 누리꾼에게 악플 테러를 당했다.

인사이트Instagram 'wow_kimsohyun'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배우 김소현이 팬들에게 새해 인사를 했다가 일부 중국 누리꾼에게 악플 테러를 당했다.


이번 설 연휴에 김소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설 연휴 안전하고 따뜻하게 보내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단아하게 한복을 입고 있는 김소현의 모습이 담겨있다.


한국 팬들은 해당 사진에 "소현 배우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며 화답했다.


하지만 중국 팬들은 이를 비꼬고 악플을 달기까지 했다. 이들은 한복이 자국 전통문화라고 우기며 '한복공정'을 이어갔다.


인사이트Instagram 'wow_kimsohyun'


중국 팬들은 "이건 중국의 한복이에요. 벗으세요. 도둑이 한국 사람이에요. 어울리지 않아요"라고 댓글을 달았다.


일부는 "저희를 도와 중국 전통 한복을 홍보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 전통복 입어주니 고맙다"라고 쓰기도 했다.


역사를 제대로 알지 못한 채 한복마저 자기네 문화라고 주장하고 있는 중국인들에게 많은 이들이 분노하고 있다.


한편, 최근 중국은 은근슬쩍 한복을 자국 문화에 편입하려고 시도하고 있다.


심지어 김치 같은 한국 고유 음식이나 아리랑 등 무형문화재까지 중국의 문화라고 주장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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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Instagram 'wow_kimsohy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