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 15℃ 서울
  • 15 15℃ 인천
  • 13 13℃ 춘천
  • 10 10℃ 강릉
  • 15 15℃ 수원
  • 17 17℃ 청주
  • 17 17℃ 대전
  • 13 13℃ 전주
  • 17 17℃ 광주
  • 16 16℃ 대구
  • 15 15℃ 부산
  • 16 16℃ 제주

'음란물' 유포 오해 벗고 해병대 입대하더니 오랜만에 근황 알린 로이킴

해병대에 입대한 로이킴의 근황이 누리꾼의 이목을 끌었다.

인사이트Instagram 'roykimmusic'


[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해병대에 입대한 가수 로이킴이 근황을 알렸다.


지난 11일 로이킴은 인스타그램에 "복 많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로이킴은 해병대 군복을 입고 마스크를 쓴 채 늠름한 모습을 자랑하고 있다.


얼굴의 절반이 가려졌지만 살이 쏙 빠진 얼굴과 각 잡힌 군복 차림은 해병대 군인 그 자체다.


인사이트


인사이트해병대 공식 블로그 '날아라 마린보이'


지난해 6월 로이킴은 해병대에 자원 입대해 해병으로 군 복무 중이다.


입대 전 그는 지난 2019년 이른바 '정준영 단톡방' 일원으로 지목되며 대중의 많은 질타를 받았다.


그러나 경찰 조사 결과 로이킴은 논란이 된 단톡방이 아닌 다른 단톡방에 속해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인사이트


인사이트Instagram 'roykimmusic'


특히 해당 단톡방에서 로이킴은 한 연예인 음란물 사진이 올라오자 단톡방 멤버들에게 "합성 사진"이라고 알려주며 포털사이트 블로그에 게재된 사진 1장을 공유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로이킴이 단톡방 멤버들에게 전한 것이 음란물 사진처럼 비쳐서 오해를 산 것이다. 


이후 해병대에 조용히 입대한 로이킴은 해병대 교육훈련단에서 훈련을 수료하면서 우수 해병들에게 주어지는 충성상을 수상하는 등 모범적인 군 생활을 이어가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