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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백억 버는데도 세뱃돈 받아 '메이플 캐시' 산다는 방탄 진

방탄소년단 진이 세뱃돈으로 메이플 캐시를 사겠다는 계획을 밝혀 팬들을 웃게 했다.

인사이트Facebook 'bangtan.official'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방탄소년단 맏형 진이 설날에도 '메이플스토리'를 생각하며 '찐덕후' 임을 드러냈다.


12일 진은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팬 커뮤니티 플랫폼인 위버스를 통해 근황을 전했다.


진은 "세뱃돈 받음 메이플 캐시 해야지"라는 문구를 짤막하게 올렸다.


그가 어마어마한 돈을 벌어도 세뱃돈을 받는다는 것과, 명절에도 게임 생각뿐이라는 점이 웃음을 유발했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인사이트네이버 V LIVE


과거에도 진은 네이버 브이라이브 방송을 통해 추석에 용돈을 받았던 일화를 공개한 바 있다.


진은 조카들에게 용돈 주던 외숙모가 자신을 보고 순간적으로 멈칫했다고 전했다. '월클' 조카에게도 용돈을 줘야 하나 고민에 빠진 것이다.


잠시 고민하던 외숙모는 결국 용돈을 줬다고. 진은 "너무 감사했다. 그 용돈 핸드폰에 잘 보관 중이다. 저축 잘해서 메이플 캐시 하는 데 쓰겠다"라며 수줍게 웃었다.


인사이트네이버 V LIVE


인사이트Twitter 'BTS_twt'


이처럼 진은 '메이플 겜주'라 불릴 만큼 메이플스토리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기로 유명하다.


지난해 12월 진은 메이플스토리 측과 컬래버레이션을 해 게임 아이템을 직접 창의적으로 구현하며 '성덕'이 됐다.


당시 슈가가 "은퇴하고 넥슨 취직해라. 잘할 것 같다"라고 제안하자, 진은 "(넥슨에서) 받아주시면"이라고 반색하더니 "절 많이 했으니까 받아주시지 않을까"라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