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는 한국꺼다"···중국팬 눈치 1도 안보고 일침 가한 409만 유튜버 '도로시'

YouTube '[Dorothy]도로시'

[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409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인기 유튜버 '도로시'가 중국의 '김치 공정'에 시원한 일침을 날렸다.

지난 11일 도로시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짧은 글을 하나 게시했다.

도로시는 "나 신경 쓰느라 세상을 신경 쓰지 못했다"라며 "김치는 당연히 한국 거죠"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나라가 넓다고 저희 것을 그쪽 거라뇨. 갓도 한복도요? 하.."라고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YouTube '[Dorothy]도로시'

도로시는 "저는 우리나라 거라고 알고 있고 계속 우리나라 거라고 하겠습니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녀는 "김치는 한국 거예요~ 더럽다"라는 말로 글을 마무리했다.

그러면서 그녀는 김치와 함께 보쌈을 먹는 동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도 그녀는 댓글을 통해 "김치는 한국 거예요"라는 의견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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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김치는 한국 것이라는 발언을 한 유튜버 '햄지'가 중국 소속사에 계약을 해지 당한 것을 기억하는 팬들은 그녀가 불이익을 받지 않을까 걱정했다.

이에 도로시는 "중국에도 저 일하고 있는데 요번 김치는 바로잡아야 됐어요. 욕하고 안 보겠죠 뭐ㅎ"라고 의연한 자세를 보였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당연한 말도 글로 적어야만 하는 시대", "중국 애들 양심 있으면 작작 좀 해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