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부들이 버리는 '불가사리'로 제설제 만들었다가 '100억 매출' 달성한 20대 청년

인사이트양승찬 대표 /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뉴스1] 이지현 기자 = 불가사리 제설제를 만든 양승찬 대표가 '유퀴즈'에 등장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불가사리 제설제를 최초로 만들어낸 양승찬 대표가 출연, "현재 스타트업을 운영 중"이라며 불가사리에 진심인 사연을 전했다.


그는 "기존 제설제들이 환경 피해가 심했었다. 염화칼슘은 차량 하부 부식, 콘크리트 파손이 있다. 그 보수 비용도 만만치 않다. 그런 것까지 생각해서 더 경제적인 불가사리를 쓰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들은 MC 조세호는 "제가 잘 몰라서 그러는데 그럼 불가사리를 말려서 갈아서 쓰는 거냐"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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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이에 양승찬 대표는 "불가사리의 뼛조각을 추출한다. 탄산칼슘으로 구성된 다공성 구조체다. 그게 핵심"이라고 답했다.


더불어 "쉽게 생각하면 불가사리 살을 녹여낸다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 


녹여서 뼛조각을 추출하는 것"이라며 "다공성 구조체가 염화이온을 흡착할 수 있는데 그게 제설제 환경 오염의 원인이다. 


염화이온을 흡착하면 제설제 환경 피해를 줄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게 기본 콘셉트였다"라고 설명했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pixabay


인사이트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양승찬 대표는 이 일을 시작하게 된 계기에 대해 "처음에는 연구로 시작했다. 고등학생 때 다공성 구조체나 이런 화학적인 연구를 많이 했었다"라고 대답했다.


MC 유재석은 "고등학생 때 이런 걸 연구했냐"라며 놀라워하면서 "실례지만 나이가 어떻게 되냐"라고 물어봤다.


양승찬 대표는 "이제 27살이다. 전공은 화학공학이다"라고 밝혔다. 특히 유재석은 "올해 눈이 많이 오지 않았냐. 제설제가 많이 나갔겠다"라고 했다.


양승찬 대표는 "맞다"라면서 "다 합쳐서 100억 매출 예상하고 있다"라고 솔직히 털어놔 눈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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