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 답답하게 왜 집에서 가슴줄 하냐" 지적 댓글에 심진화가 직접 밝힌 해명
개그우먼 심진화가 반려견 가슴줄에 대해 질문하는 누리꾼에게 직접 답글을 남겼다.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개그우먼 심진화가 반려견의 가슴줄 문제를 지적한 누리꾼에게 해명했다.
지난 7일 심진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웃는 이모티콘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환한 웃음을 짓고 있는 심진화, 김원효의 모습이 담겼다.
해당 게시글이 올라오자 한 누리꾼은 "오늘 의상도 멋졌고 한결같이 러블리했고요. 근데 태풍이를 볼 때마다 집 안에서 왜 가슴줄을 계속하고 있는지.. 답답할 거 같네요. 늘 응원하고 있어요"라는 댓글을 남겼다.
이 누리꾼은 방송을 통해 공개된 심진화 부부의 반려견 태풍이가 집에서도 가슴줄을 하고 있는 것에 대해 의문을 표한 것이다.
이에 심진화는 "촬영 중이라서 혹시 모를 순간에 대한 대비입니다. 평소에는 산책 갈 때만 해요"라고 자상하게 설명했다.
그러자 누리꾼은 "아 그렇군요. 근데 연예인한테 답장받으니 신기해요. 앞으로도 쭉 시청할게요. 지금처럼 행복한 모습 보여주세요"라며 응원했다.
한편 심진화, 김원효는 지난 2011년 결혼했다. 최근 부부는 유기견 태풍이를 입양해 그와 보내는 달달한 일상을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유하고 있다.
김원효는 지난해 11월 JTBC '1호가 될 순 없어'에서 태풍이를 입양하기 위해 '강아지 알레르기' 치료를 받고 있다는 사실도 공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