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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모아 산 '슈퍼카' 람보르기니, 주차할 곳 없어 결국 처분한 킹기훈

아프리카TV BJ 킹기훈이 자신의 애마였던 3억원대 람보르기니 우라칸을 최근 처분했다고 밝혔다.

인사이트아프리카TV


[인사이트] 김남하 기자 = 아프리카TV BJ 킹기훈(김기훈)이 자신의 애마인 '슈퍼카' 람보르기니를 처분했다.


약 반년 전 구매한 이후 매번 여기저기 자랑할 정도로 애용했지만 처분 이유는 다소 황당했다.


지난 3일 킹기훈은 자신의 아프리카TV 채널을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킹기훈은 자신의 애마인 람보르기니 우라칸을 최근 처분했다고 밝혔다.


인사이트아프리카TV


인사이트YouTube '사나이 김기훈'


주차할 자리가 따로 없다는 게 이유였다.


그는 "우리만 해도 차 3대에 같이 사는 친구들 차까지 더하니 골목에 차가 꽉 찼다. 도저히 안 되겠다 싶어 아내가 팔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현재 기훈의 차 벤츠, 카니발에 람보르기니 우라칸까지 더해지니 총 3대인데, 주차장이 따로 없는 탓에 도저히 주차할 공간이 없어 팔게 됐다는 얘기다.


인사이트YouTube '사나이 김기훈'


다행히 판매는 빠르게 이뤄졌다. 앞서 킹기훈은 신차 기준 약 3억 4천만원인 우라칸을 중고로 2억대에 구매했는데, 100만원을 더 받고 판매했다고 한다.


비록 '람보르기니 오너'라는 타이틀은 떼게 됐지만, 시청자들은 그를 향해 "그래도 한남동 대저택에 벤츠까지 보유한 '영앤리치' 아니냐"라고 입을 모았다.


가세가 기울어 집에 차압 딱지가 붙을 정도로 힘들었던 어린 시절을 딛고 자수성가를 이뤄낸 만큼, 앞으로도 더 노력해서 주차장까지 딸린 더 좋은 집으로 이사가면 된다는 응원도 나왔다.


YouTube '사나이 김기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