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안 들이고 '속눈썹 연장'한 듯 인형 눈매 만들어주는 '언더래쉬 메이크업'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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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한올 한올 예쁘게 올라간 긴 속눈썹은 많은 여성들의 로망이다.

속눈썹만 숱이 많고 길어도 또렷하고 사랑스러운 인상을 만들 수 있다.

이에 속눈썹 펌이나 속눈썹 연장과 같은 시술이나 속눈썹 영양제와 같은 제품의 수요는 꾸준히 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최근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돈을 들이지 않고도 속눈썹 연장 효과를 누릴 수 있는 메이크업 팁이 화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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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서 현재 유행 중인 메이크업은 바로 아이라이너를 이용해 속눈썹을 빈 곳에 살살 그려 넣어 착시효과로 눈을 커 보이게 하는 것.

아래 속눈썹만 잘 채워줘도 훨씬 입체적이고 화려한 인상을 준다.

위 속눈썹의 경우에는 뷰러로 바짝 집어준 후 마스카라를 하므로 아주 어렵지 않지만 아래 속눈썹의 경우에는 짧고 빳빳한 데다 뷰러를 하기도 어려워 손을 대기가 쉽지 않다.

이럴 때는 리퀴드 아이라이너의 붓을 이용해 눈 끝부터 가는 선을 그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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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 일자로 긋는 것보다 자신의 속눈썹이 난 방향을 잘 확인해 자연스럽게 그려주는 것이 좋다.

눈 점막에 가까운 시작점은 살짝 두껍게 밖으로 나갈수록 얇게 그려줘야 진짜 속눈썹처럼 자연스럽다.

눈의 모양에 따라 적당히 빈칸을 채워주면 된다.

특히 눈 끝부분에 하나를 추가하면 눈매가 더욱 길어보며 짧은 길이가 짧은 꼬막 눈도 더 길어 보인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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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아래 속눈썹 메이크업을 해줄 때에는 아래 속눈썹에 꼭 마스카라를 해줘야 한다.

마스카라를 빼먹으면 그린 속눈썹이 둥둥 떠 보이는 인위적인 느낌을 내기 쉽다.

평소 작고 답답한 눈매가 콤플렉스였다면, 인형같이 예쁜 아이돌 눈을 만들고 싶었다면 아래 속눈썹 메이크업에 도전해보는 것은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