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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스트와 '영하 10도' 날씨에 강물 입수했다가 너무 추워 바지 속에 손 넣은 BJ

강추위 속 꽁꽁 얼어붙은 계곡물에 입수한 BJ 환경은 너무 추운 나머지 바지 안으로 손을 넣고 말았다.

인사이트YouTube '감스트GAMST'


[인사이트] 유진선 기자 = 영하 10도 아래로 내려가는 맹추위 속에서 BJ 감스트(김인직)와 함께 '겨울 강물'에 입수한 BJ가 '이 행동'을 해 웃음을 주고 있다. 


이 행동을 본 남성들은 "이건 국룰 수준이지", "이건 인정해줘야지"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지난 3일 유튜브 채널 '감스트GAMST'에는 BJ 감스트와 탱구, 환경의 얼음 계곡 입수 영상이 게재됐다.


세 사람은 탱구의 롤 벌칙 수행을 위해 차디찬 철원 한탄강을 찾았다.


영하 10도 아래로 뚝 떨어져 패딩을 입어도 덜덜 떨릴 만큼 추운 날씨였지만, 감스트와 환경은 탱구를 위해 함께 '얼음물 입수'를 하기로 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감스트GAMST'


감스트는 "입수해서 새해 목표 하나씩 이야기하고, 그다음엔 우리 해병대니까 팔각모 사나이 부르고 나오자"고 제안했다.


세 사람은 상의를 탈의한 채 계곡 한가운데로 들어갔다. 가장 먼저 새해 목표를 외칠 사람은 탱구였지만, 그는 "새해 목표!"라고 큰소리로 외친 뒤 한동안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그러자 "지금 뭐 하느냐"며 감스트와 환경이 원성을 쏟아냈다. 손을 덜덜 떨며 연신 "빨리빨리"를 외치던 환경은 급기야 바지 속에 손을 집어넣고 말았다.


그쪽은 남성의 신체 중 유독 따뜻한(?) 부분이기 때문으로 보인다. 다소 민망한 위치였지만 영상 시청자들은 "여기에 손 넣은 건 너무 자연스러운 거라 인정해줘야 한다"라고 입을 모았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감스트GAMST'


환경은 바지 속에 손을 넣은 뒤 이제야 좀 살겠다는 표정을 지으며 "빨리 끝내달라"고 애원해 웃음을 유발했다. 


감스트는 "나는 롤 골드 찍고, 항상 아프리카TV 시청자분들, 유튜브 시청자분들 감사합니다. 시청자들만 건강하면 된다"며 마치 랩을 하듯이 빠르게 새해 목표를 전했다.


드디어 자신의 차례가 돌아오자 환경은 "피파 우승하기!"라고 짧게 외쳤다. 이때까지도 그의 손은 바지 안에 자리하고 있었다.


어찌저찌 '팔각모 사나이' 제창까지 마친 세 사람은 물에서 나와 국밥을 먹으며 얼었던 몸을 녹였다.


YouTube '감스트GAM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