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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표절' 이후 2달 만에 SNS 올리며 근황 알린 홍진영

가수 홍진영이 논문 표절을 인정한 뒤 오랜만에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근황을 전했다.

인사이트Instagram 'sambahong'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가수 홍진영이 논문 표절 인정 이후 두 달 만에 근황 사진을 올렸다.


4일 홍진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렇다 할 코멘트 없이 사진 한 장을 올리며 근황을 전했다.


홍진영이 게재한 사진은 눈 내리는 풍경 사진으로, 홍진영의 모습은 담기지 않았다.


이는 집 근처에서 사진을 찍은 것으로 보인다.


인사이트


인사이트Instagram 'sambahong'


홍진영이 인스타그램에 게시물을 올린 것은 지난해 12월 논문 표절 자필 사과문을 게재한 후 두 달 만이다.


앞서 홍진영의 석사 논문 '한류를 통한 문화 콘텐츠 산업 동향에 관한 연구'는 표절 심의 사이트 '카피킬러'에서 검사한 결과 표절률이 74%가 나왔다.


홍진영 측은 "논문 심사를 받았던 2009년 당시엔 인용 내용과 참고 문헌 등 주석을 많이 다는 것이 추세"라고 반박했지만 논란은 가라앉지 않았다.


조선대학교 역시 대학원위원회를 열고 홍진영의 석사 논문에 대해 표절로 최종 결론을 내렸다.


인사이트


인사이트Instagram 'sambahong'


결국 홍진영은 "잘못하면 제대로 사과하고 혼이 나야 하는데 저는 반성 대신 변명하는 데만 급급했다. 성숙하지 못했고 어른답지도 못했다"며 뒤늦게 표절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논란 이후 오랜만에 SNS 게시물을 업로드한 홍진영을 두고 누리꾼은 "복귀 신호탄 아니냐"며 홍진영이 방송 복귀를 준비할지 주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