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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들에게 용서받고 싶어서 혼자 '그랜절'까지 연습했다는 양팡

양팡은 시청자들에게 자신의 진심을 전하기 위해 그랜절까지 연습했었다는 사실을 밝혔다.

인사이트아프리카TV


[인사이트] 유진선 기자 = 뒷광고 논란 등으로 반년간 활동을 중단했던 BJ 양팡이 돌아왔다.


양팡은 시청자들에게 자신의 진심을 전하기 위해 위해 복귀 전 '그랜절'까지 연습했었다고 밝혔다. 


지난 2일 진행한 아프리카TV 생방송에서 양팡은 "뒷광고는 잘못한 게 맞고 변명할 부분도 없다"며 시청자들에게 거듭 사과했다.


그러면서 "제 욕심으로 일어난 일이니까 어쨌든 계속 방송하면서 속죄하고 열심히 초심 찾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아프리카TV


그러면서 양팡은 "혼자서 그랜절 연습도 해보고 물구나무 서서 벽도 타볼까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한 시청자가 "앞으로 잘하라"는 메시지를 보내자 시청자 마음을 돌리기 위해 혼자 했던 노력을 설명하며 나온 말이다. 


하지만 그는 그랜절을 실제로 행동에 옮기지는 않았다. 여러 번 시도를 해 봤는데 그랜절을 성공시키지는 못했기 때문이다. 


시청자들은 실제 행동에 옮기지도 않을 거면서 너무 경솔하게 이야기하는 거 아니냐고 지적했다. 또한 너무 장난스럽게 말을 내뱉는 거 아니냐는 지적을 하기도 했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tvN '쌉니다 천리마마트'


한편 그랜절은 김규삼 작가의 웹툰 '쌉니다 천리마마트'에서 등장한 단어다.


엎드려서 하는 일반적인 절과 다르게 아예 머리를 바닥에 박은 채 물구나무를 서며 하는 절을 말하는데, 해당 작품에서는 평범한 절보다 더욱 예의를 갖춰 하는 절로 묘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