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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파양' 인정한 박은석, 내일(29일) '나혼산' 출연한다

반려동물 파양 사실을 인정한 배우 박은석이 예정대로 내일(29일) '나 혼자 산다'에 등장한다.

인사이트Instagram '_____silverstone_____'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반려동물 파양 사실을 인정한 배우 박은석이 예정대로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한다.


28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따르면 MBC '나 혼자 산다' 측은 "박은석 편 2탄이 29일 예정대로 방송된다"라고 밝혔다.


이어 제작진 측은 "2탄에는 원래 반려동물이 거의 등장하지 않는다"라고 덧붙였다.


최근 박은석이 반려동물 파양 문제로 대중의 뭇매를 맞은 것을 의식한 발언으로 보인다.


인사이트


인사이트MBC '나 혼자 산다'


앞서 지난 22일 박은석은 해당 프로그램에서 반려견, 반려묘와 함께 하는 양평 전원주택 생활을 공개했다.


특히 반려견 몰리는 귀염뽀짝한 비주얼로 단숨에 '슈스' 반열에 올랐고, 박은석은 SNS를 통해 몰리의 근황을 전하며 팬들과 소통했다.


하지만 박은석의 동창이라고 주장한 A씨가 "박은석이 상습적으로 반려 동물을 갈아치웠다. 동물 사랑하는 퍼포먼스 안했으면 좋겠다"라고 폭로해 논란이 일었다.


실제로 해당 방송에는 과거 박은석이 키웠던 푸들, 고슴도치, 고양이 등이 등장하지 않아 A씨의 발언에 힘이 실렸다.


인사이트Instagram '_____silverstone_____'


논란이 증폭되자 박은석은 팬카페를 통해 입장을 밝혔다. 그는 "이때다 싶어 공격하는 사람들이 많다"라고 파양 의혹을 부인했고, 소속사 역시 "현재 지인들이 잘 키우고 있다"라고 전했다.


그럼에도 일각에서 파양 후 새로운 반려견을 입양한 것도 문제라는 지적이 끊이질 않자, 박은석은 결국 파양을 인정하며 사과했다.


그는 지난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파양에 대한 부인을 하고 싶지 않다. 한 인생을 끝까지 책임지지 못한 것은 잘못된 일이 맞다. 잘못된 건 잘못됐다고 인정하고 있다. 몸소 깨닫고 반성하고 있다"라고 고개를 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