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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투비 완전체는 6명"···이창섭 '7 제스처' 논란에 사과글 올린 리더 서은광

비투비 리더 서은광이 팬들에게 미안함과 고마움을 전했다.

인사이트Instagram 'btob_silver_light'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그룹 비투비 리더 서은광이 최근 불거진 이창섭의 '7 제스처' 논란을 진화하며 비투비 완전체는 6명이라 밝혔다.


27일 서은광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건이 일어난 지 얼마 안 된 지금 또다시 여러분들을 아프게 한 것 같다"며 장문의 글을 남겼다.


서은광은 "이번 콘서트 때 우리가 했던 행동과 말로 인해 상처받으신 분들께 진심으로 미안하다는 말을 꼭 하고 싶었다"며 최근 진행된 비투비 포유 콘서트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비투비는 영원할 거니까'라는 말에 끝까지 책임지고 늘 지금의 비투비에 진심을 다할 거다. 11월, 6명의 완전체가 오는 그날까지 그리고 웃으며 볼 수 있는 그날까지 앞으로도 부디 서로 힘이 되며 행복해질 수 있도록 함께 열심히 나아가길 바라면서 최선을 다해 노래하겠다"고 각오를 덧붙였다.


인사이트


인사이트Instagram 'btob_silver_light'


앞서 정일훈이 마약혐의로 팀에서 탈퇴한 가운데 최근 비투비 유닛 비투비 포유의 온라인 콘서트가 진행됐다.


이창섭은 이 공연 중 손가락으로 숫자 '7'을 상징하는 손 모양을 하며 이슈가 됐다.


마약으로 인해 탈퇴한 멤버 정일훈이 포함되었을 때 비투비의 멤버는 7명이었으나 지금은 6명으로 활동하고 있는 중이기에 이창섭의 숫자 '7' 표시는 부적절했다는 의견이 많았다.


인사이트2021 비투비 포유 온라인 콘서트 


인사이트큐브엔터테인먼트


당시 이창섭은 "그때 그 시절의 우리를 우리 모두 잊지 말자, 영원히 마음속에 새겨두겠다는 마음으로 표현한 제스처였다"면서 "이 마음이 왜곡되지 않길 바란다"고 해명하기도 했다.


하지만 논란이 계속 심화되자 서은광이 비투비의 리더로서 팬들의 마음을 달래기 위한 글을 쓴 것으로 보인다.


한편 비투비는 디지털 싱글 앨범 '비밀'로 데뷔해 '봄날의 기억', '기도', '그리워하다' 등의 히트곡을 남겼다.